2021.04.3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0.6℃
  • 구름많음강릉 11.5℃
  • 흐림서울 11.9℃
  • 흐림대전 12.2℃
  • 흐림대구 16.3℃
  • 흐림울산 14.6℃
  • 흐림광주 14.1℃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1.2℃
  • 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10.4℃
  • 구름많음보은 11.6℃
  • 흐림금산 11.4℃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5.0℃
  • 흐림거제 17.2℃
기상청 제공

정치

[총선 D-47] ‘위성 비례민주당’ 움직임에 정의당·민생당 격앙...“참담”·“사기행위”

정의당 윤소하 “대의도 지키지 못하고 실리도 얻지 못해”
민생당 “전형적인 공작정치, 소름끼쳐...‘4+1’ 상대 ‘X물’ 취급은 기회주의적 행태”

[폴리뉴스 이지혜 기자]더불어민주당 핵심 인사 5인이 지난 26일 비밀회동을 갖고 ‘비례민주당’ 구성에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4+1협의체’에 참여했던 정의당과 민생당(바른미래·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 합당)이 “사기행위”라며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중앙일보>는 28일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윤호중 사무총장·전해철 당대표 특보단장·홍영표 전 원내대표·김종민 의원 등이 참석한 회동에서 비례 위성정당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원내대표가 이 자리에서 외부 연대에 대해 “심상정(정의당 대표)은 안 된다”며 “정의당이나 민생당이랑 같이 하는 순간, X물에서 같이 뒹구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 “민주당에서도 그동안 위성정당을 ‘민주주의 흑역사’라고 비판해왔지 않느냐”며 “수구보수세력이 아무리 꼼수를 쓴다고 해도 여기에 꼼수로 맞서는 것은 대의도 지키지 못할 뿐더러, 실리도 얻지 못한다. 불의에 불의가 답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도를 벗어나는 정치공학은 정치인들에게만 우선되는 계산일 뿐”이라며 “(위성정당 창당은) 오히려 국민의 힘을 모으는 데에는 역풍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 역시 이날 논평을 통해 “수구세력의 꼼수를 따라 꼼수로 맞대응하는 것은 개혁입법의 대의를 훼손하고 개혁진보 세력이 공멸하는 길이며, 참패로 이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도된 내용 중, 수구세력에 맞서 정치개혁을 위한 험난한 길을 함께 걸어온 정치적 파트너에 대해 혐오스러운 표현이 사용된 점에 대해서는 참담하게 생각한다”고 이 원내대표의 발언을 꼬집었다.

김정현 민생당 대변인은 5인의 회동에 대해 “전형적인 공작정치고 소름끼친다”며 “더욱이 지난해 4+1을 만든 주체들이 상대 정당들을 ‘X물’ 취급한 것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기회주의적 행태”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에는 어엿이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가 설치돼 공천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공천신청자들만 해도 130여 명인데 이들을 놔두고 딴살림을 차리겠다고 나서는 것은 사기행위가 아니고 무엇이냐”며 당 지도부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