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홍석준-김용판-김정재-김병욱-김형동 후보 민주당 또는 무소속 후보에 앞서

[출처=매일신문 홈페이지]
▲ [출처=매일신문 홈페이지]

[폴리뉴스 정찬 기자] 대구 달서갑과 달서병 경북 포항북, 포항남·울릉, 안동·예천 5곳에 대한 4.15총선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더불어민주당, 혹은 무소속 후보를 앞섰다고 <매일신문>이 2일 보도했다.

매일신문과 TBC가 여론조사회사 <소셜데이터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8~31일 실시한 대구 달서갑·병, 경북 포항북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 따르면 달서갑에서는 홍석준 통합당 후보가 42.3%, 권택흥 민주당 후보 26.5%, 현역 의원인 곽대훈 무소속 후보 16.0% 순이었다. 이어 이성우 우리공화당 후보는 2.4%, 김기목 민생당 후보는 0.9%였다.

달서병에서는 김용판 통합당 후보가 46.1% 지지율을 나타났고 김대진 민주당 후보는 22.6%, 현역 의원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16.5%를 기록했다. 이어 김부기 기독자유통일당 후보는 0.8%였다. 1, 2위 지지율 격차는 2배가 넘는다.

경북 포항북은 김정재 통합당 후보가 59.8%였고,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지낸 오중기 민주당 후보는 27.4%였으며 박창호 정의당 후보는 2.1%였다. 김 후보가 압도적 격차로 앞서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상 3곳의 조사는 지난달 28~31일 나흘 동안 대구 달서갑·달서병, 경북 포항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를 대상(달서갑 1천6명, 달서병 1천15명, 포항북 1천11명)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65.4~66.8%, 유선전화 30.0~31.1% RDD 방식)과 무선전화면접(2.2~3.8%)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3.8%~4.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 포항남울릉에서는 김병욱 통합당 후보가 44.2%의 지지율로 허대만 민주당 후보 27.8%에 13.4%포인트의 오차범위 밖의 격차로 앞섰다. 포항시장을 역임한 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13.7%, 민중당 박승억 후보는 1.8%에 불과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28~30일 사흘 동안 포항남·울릉에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1천4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방식(무선전화 64.3%, 유선전화 31.1% RDD 방식), 무선전화면접 4.6%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에서는 김형동 통합당 후보가 35.8%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권택기 무소속 후보가 25.1%,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0%를 얻어 2위를 두고 경합을 벌였다. 이어 권오을 무소속 후보 9.4%, 우리공화당 박인우 후보 1.5%였다.

이 조사는 지난달 29~30일 경북 안동시·예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 방식(무선전화 57.3%, 유선전화 42.7% RDD 방식)로 진행했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이며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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