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 패턴 타일에 광폭 사이즈 규격 추가··· 대형 사이즈 타일 확대 운영

KCC글라스의 '센스타일' 샘플북. <사진=KCC글라스 제공>
▲ KCC글라스의 '센스타일' 샘플북. <사진=KCC글라스 제공>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KCC글라스가 PVC 타일 바닥재인 ‘숲 센스타일’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숲 센스타일은 특수 제조 공법을 적용해 열과 습기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는 LVT(Luxury Vinyl Tile) 바닥재다. 표면을 특수 UV 도료로 코팅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다. 또한 쉽게 오염되지 않고 또 시공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패턴도 우드, 콘크리트, 대리석, 카페트 등 다양하게 구비된 것이 특징이다. 주로 학교와 대형매장, 백화점, 빌딩, 음식점 등 사람들의 보행이 잦은 상업 시설에 주로 쓰인다.

KCC 글라스는 이번 리뉴얼 제품에 총 62가지 디자인 패턴을 마련했다. 특히 우드 패턴 타일에 광폭 사이즈 규격을 추가하고, 질감과 색감을 실제 나무와 같이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기본적인 내추럴 우드를 비롯해 빈티지 우드, 페인트 우드 등 독특한 느낌의 우드 패턴들로 구성했다.

우드 패턴은 한쪽 폭이 긴 직사각형 타일인 반면 석재 및 텍스타일 패턴들은 450x450mm, 600x600mm 두 가지 정사각형 타입으로 운영된다. 이 중 600x600mm 크기의 제품을 확대했다.

또한 숲 센스타일은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KCC글라스는 국내외 환경규제 기준에 맞춰 숲 센스타일을 비롯해 모든 경보행 PVC 바닥재(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곳에 적용하는 PVC 바닥재) 제품에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주를 이루고 소비자들의 안목도 높아지면서 다양한 선택지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자재 등이 요구되고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고기능성 및 친환경 바닥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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