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강민혜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3선·인천 남동을)이 선출됐다. 정무위는 금융 관련 법안을 담당하는 동시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감사권을 가지고 있다.
윤 의원은 현재 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3선 중진이다. 당내에선 대표적인 정책통이자 교통 전문가로 불린다. 차기 원내대표 주자로도 종종 언급된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았던 윤 의원은 당초 21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 유력시 됐으나, 이날 최종 정무위로 상임위가 확정됐다. 국토교통위원장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출신인 진선미 의원(3선·서울 강동을)이 선출됐다.
윤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산업노조)의 지지선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윤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금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금융공공성과 금융노종자의 권리 증진,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인천광역시 남동구을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아래는 윤 의원의 약력.
△1960년 서울 출생 △서울 보성고 △한양대 신문학과 △민선5기 초대 인천시 대변인 △민주당 수석대변인, 최고위원, 정책위 수석부의장, 인천시당위원장, 총선기획단 위원장 △제19·20·21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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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혜 기자
unicorn@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