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연극교육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하반기 10개 사업 349명 선정
경남 양산시는 2020년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양산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및 경제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원 대상자를 7월 2일부터 7월10일까지 모집했으며, 관내 13개 읍면동에서 총 1,056명이 신청, 그중 349명을 선정했다.
이용분야별 신청인원은 아동분야 5개사업 761명, 노인 및 장애인분야 2개 사업 92명, 정신 및 건강분야 3개사업 203명이었고,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는 아동노인연극교육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오는 8월1일부터 2021년 7월31일까지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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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배식 기자(=경남)
bschoice@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