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규열 기자] 바쁜 시간에 은행 업무를 보기위해 창구를 방문하면 대기자가 많아 발을 동동 구른 경우가 많았을 겁니다. 이제 휴대폰의 포털 네이버에서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은행 창구의 대기인원을 확인하고 휴대폰 우리은행 앱을 통해 번호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바쁜 수도권 직장인들의 은행 대기시간이 확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은행이 지난 3일부터 네이버에서 은행 영업점 대기인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우리은행 관계자의 말 들어 보시죠
휴대폰으로 네이버에서 우리은행을 검색하면 서울 수도권 주요 영업점의 실시간 일반상담·대출상담 대기고객 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영업점별 상세페이지에서 은행 페이지를 연결해 영업점 방문 전 모바일 번호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단 우리은행 앱을 휴대폰에 설치해야만 이용 가능합니다.
한편 우리은행은 향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영업점별 대기 예상 시간 제공 서비스도 준비 중이고 현재 수도권에서만 실시하고 있지만 전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객장에서 대기시간은 점점 줄어 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 금융권으로 확대될지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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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데요 폴리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최근유통업계에 ‘최저가’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업계는 최근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생존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시장 주도권을 놓고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쿠팡이 유료 회원이 아니어도 무료 로켓배송을 하겠다며 먼저 경쟁 신호탄을 쏘았습니다. 배송비 면제로 사실상 최저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이마트는 쿠팡과 롯데마트몰, 홈플러스몰보다 구매 상품이 비싸면 그 차액을 자사 포인트로 적립해준다며 응수했습니다. 롯데마트도 맞불을 놨습니다. 이마트가 최저가를 선언한 생필품 500개 품목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포인트도 5배 더 줍니다. 마켓컬리도 과일, 채소 등 60여종의 신선식품을1년 내내 최저가에 판매한다며 전쟁에 참가했습니다. 이에 질새라 편의점까지 가세했습니다. CU와 GS25는 6종의 친환경 채소를 대형 마트보다 싸게 판매합니다. 업계는 이를 통해 마케팅은 물론오프라인 매장으로 고객유도효과도노리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보상받은 차액 ‘e머니’는 오프라인에서 쓸 수 있고, 롯데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제 살 깎아먹기식 출혈경쟁은 결국납품업체로 부담이 전가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