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X개’에 비유한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를 겨냥해 ‘극단적 보수’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제 보수도 극단적 보수와 합리적 보수로 분화할 때가 됐다”며 “더 이상 같이 못 간다. 보수도 이제 새 비전과 가치를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2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홍준표), 권고하는데 전광훈+주옥순+신혜식과 함께 새 당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대가 변했다. 극단적 보수와 합리적 보수로 분화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는 홍 전 대표의 같은 날 SNS 포스팅이 있었던 직후의 일이다. 홍 전 대표는 진 전 교수는 ‘X개’에 비유하며 “’X개’를 좋아하는 그 분은 걸핏하면 관종병 환자처럼 아무나 대 놓고 물어버리는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데 개가 사람을 문다고 해서 사람이 개를 물수도 없고 참으로 난처하다”고 진 전 교수를 비하했다.
그러면서 홍 전 대표는 “8.15 광화문 집회의 성격이 정부 주장과는 현저히 다르고 집회 참가자들도 일반 국민들이 대다수 였지 일부 교회 신도들만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그 과정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은 반(反)헌법적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런 포스팅을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진 전 교수의 같은 날 SNS 포스팅을 반박한 것으로,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반정부고 나발이고 코로나의 폭발적 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거길 왜 나가는가. 이분(홍준표), 아직 논점 파악이 안 되나 보다”라며 “자기들 으쌰으쌰 기분 푸는 거야 자유지만, 동료시민들한테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할 거 아닙니까? 그런 기초적인 상식도 없는 자들이, 무슨 얼어죽을 '애국'을 한다는 것이냐”라고 집회 참가자와 그를 옹호하는 홍 전 대표를 강하게 비난했다.
그러면서 진 전 교수는 “이거 이해하는 게 그렇게 힘든가? 당대표까지 하신 분이라면, 그분들이 반정부집회하러 광화문에 나간다고 할 때 적극적으로 뜯어말려야 한다”며 “하여튼 사회적 책임감이라곤 조금도 없다. 사회에 대한 책임감이 없으면 정치적 감각이라도 있어서 지금 대형집회하는 건 전술적으로 패착이라고 만류라도 했을 것이다. 에토스도 없고, 로고스도 없고. 그것도 표밭이라고 자기정치나 한다”라고 홍 전 대표를 재차 비난했다.
진 전 교수와 홍 전 대표의 경우, 지난 5월에도 서로를 ‘X개“라 부르며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진 전 교수는 미래통합당을 연일 비판하는 홍 전 대표를 향해 “당의 대선 후보까지 지낸 분이 똥개도 아니고 집앞에서 이렇게 싸우느냐”고 비난했고, 이에 ’발끈‘한 홍 의원은 진 전 교수에게 “자중하라. 분수 모르고 자꾸 떠들면 자신이 X개로 취급 당할 수 있다”며 “X개 눈에는 모든 사람이 X개로 보이는 법”이라고 일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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