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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능구의 정국진단]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② “이낙연, 위기형·화합형·신중형에 과감성까지 플러스...리더십 진화 중”

“이낙연 대표만의 정치적 노선·정체성은 안정과 화합”
“이낙연, 문재인 정부 잘하는 것 계승하고, 못하는 것은 과감히 바꿀 정치력 있어”
“추미애 수사지휘권 발동, 불가피한 측면있어...검찰수사가 우선이고 특검은 추후 논의 해야”

 

[폴리뉴스 대담 김능구 대표, 박응서 정치경제부장, 정리 권규홍 기자]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3선,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이 차기 대권 유력주자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위기형·화합형·신중형에 과감성까지 플러스하고 있는 리더십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이 위원장는 국회 본청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실에서 열린 <폴리뉴스> 창간 20주년 기념 김능구 대표와 ‘정국진단’ 인터뷰를 가지고 차기 대권 레이스를 두고 이 대표의 지지율 변동을 비롯해 지역별 지지도, 타 후보와의 차별점, 최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최근 이 대표가 지지율 회복을 못하는 것을 두고 “저는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이 대표 만의 정치적 노선, 정체성이 있는게 그게 안정과 화합이라고 본다”며 “안정과 화합이 흔들리지 않는 속에서 이 대표가 민주당을 대표하기도 하는 정치인이라 민주당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 대표에게 투영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이 동일체다. 민주당이 현재 지지도가 떨어졌다가 회복했다가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이전보다 못한게 사실이다”며 “지지자들은 아까 말했듯이 민주당이 이번 총선 압도적으로 이겼는데도 불구 공수처 하나 말끔하게 해결 못한다고 아쉬운 소리를 내고 있다. 그런 것이 이 대표에게 어떻게든 투영되었다고 본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대표가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시대정신이기에 민주당이 해야 될 일이다. 그 과제를 어느정도 해가면 자연스럽게 대반전이 일어날 거 같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 대표의 흔들리지 않는 지지율 기반이 ‘호남이 아니겠느냐’는 질문에 “민주당에는 문재인 정부와 이낙연 대표라는 양대축이 있다”며 “진보중에서도 온건 진보, 중도 진보가 있는데 말하자면 소위 중진보 이상 프리즘을 가진 사람들 민주당의 정통 지지층이 있고 한편으론 호남 기반의 지지층이 같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중 한 가지를 잃으면 지지율이 반토막 난다. 과거를 살펴보면 김대중 정부때 호남을 지켰지만 전통 지지층을 잃었다”며 “노무현 정부때는 전통 지지층 진보지지층 같이 갔지만 호남을 잃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정부는 두 가지를 같이 가야하고 현재 같이 가고 있다. 그래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45% 이하로 안 빠진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것과 동일체로 같이 가는 이 대표의 지지율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 대표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보인다”며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여러 후보들과 경쟁하는데 쉽게 말해 다른 후보들과 이 대표는 결이 다르다. 그건 분명히 누구나 인식할 수 있다. 격과 결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이낙연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금의 일시적인 지지율 변동은 쉽게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리더십을 두고 “리더십 세가지를 보면 첫째는 위기때 빛을 발하는 위기형, 두번째는 화합형, 그리고 세번째는 신중형이다”며 “결정을 할 때 함부로 하지 않고 생각 또 생각한다. 위기형, 화합형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데 최근 신중함은 조금 다르다. 요즘엔 엄중하다는 소리 안한다. 그렇게 보면 현재는 신중에 과감성 까지 플러스해서 가고 있다”고 이 대표의 리더십이 진화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대선국면에서 이 대표가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에는 “문재인 정부, 이 대표의 지지율이 서로 연동되어 있다. 어차피 정권 재창출과정까지 같이 갈수 밖에 없다”며 “이것은 운명적인, 태생적인 모습이다 생각한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전지전능 할 수는 없다.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는데 잘하는건 계승하고, 못하는 것은 비판를 하고 해체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두고 갈등을 빚는 법무부와 검찰간 갈등에서 추미애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것을 두고 “추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본다. 라임 사태에 있어서 어쨌든 감찰을 먼저 했다”며 “법무부 감찰이 먼저 있었고 감찰결과를 토대로 한 결과가 나온 것이기에 불가피 했다. 야권에선 검찰 총장과 법무부 장관간에 갈등이 생기니까 특검하라 이러는데 특검도 필요 할 것이다. 그러나 특검이 되려먼 법이 통과해야하고 특검을 셋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특검은 추후 논의가 옮다고 밝혔다.

1959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난 이개호 위원장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남도청과 행정자치부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이 당선된뒤 인수위원회 행정관, 전남 목포시, 여수시, 광양시 부시장등을 지냈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뒤 19대 총선에 나서 당선되고 내리 3선에 성공했다. 국회에 들어와서는 원내부대표, 윤리심판원 부원장, 전라남도당 위원장, 최고위원등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지냈다. 현재 21대 국회 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선출됐고, 이낙연 당대표 특보단장에 선임됐다. 

 

<이하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과의 일문일답>

Q. 이 대표가 대선 주자 지지율을 회복 못하고 이전과는 다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위원장님이 특보단장이신데 대표님과 이 문제를 상의하고 그랬을 거 같다. 현재 어떻게 보시는가?

저는 지나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이 대표 만의 정치적 노선, 정체성이 있는게 그게 안정과 화합이라고 본다. 안정과 화합이 흔들리지 않는 속에서 이낙연이 민주당을 대표하기도 하는 정치인이라 민주당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보고 있는지 이 대표에게 투영됐다고 본다. 이낙연과 민주당과 문재인이 동일체다. 민주당이 현재 지지도가 떨어지고 회복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이전보다 못한게 사실이다. 지지자들은 아까 말한 공수처 하나 말끔하게 해결 못한다고 그런다. 그런것이 이 대표에게 어떻게든 투영되었다고 본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낙연 대표가 화합과 통합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시대정신이기에 민주당이 해야 될일이다. 그 과제를 어느 정도 해가면 자연스럽게 대반전이 일어날거 같다. 변수라면 이 대표가 그런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매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이 대표에게 거는 기대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분명하게 있다는 것이다. 여론조사 해보셨겠지만 우리가 박스권이라고 표현하고 심리적 저지선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일정한 선을 흔들리지 않고 유지하는것이 필요하다. 그런점에서 이낙연이 안정감 갖고 있는, 쉽게 물러나지 않는 저지선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Q 다들 판도를 분석할 때 흔들리지 않는 그 지지율의 기반은 호남 아니겠느냐 한다.

아울러 그것도 같이 인식해야 한다. 우리 민주당에는 문재인 정부와 이낙연이라는 양대축이 있다. 진보중에서도 온건 진보, 중도 진보가 있는데 말하자면 소위 중진보 이상 프리즘을 가진 사람들 민주당의 정통 지지층이 있고 한편으론 호남 기반의 지지층이 같이 간다. 두 가지중 한 가지를 잃으면 지지율이 반토막 난다. 과거를 살펴보면 김대중 정부때 호남을 지켰지만 전통 지지층을 잃었다. 노무현 정부때는 전통 지지층 진보지지층 같이 갔지만 호남을 잃었다. 그래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 정부는 두 가지를 같이 가야하고 현재 같이 가고 있다. 그래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45% 이하로 안 빠진다. 그러므로 그것과 동일체로 같이 가는 이 대표의 지지율은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 대표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보이고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여러 후보들과 경쟁하는데 쉽게 말해 다른 후보들과 이 대표는 결이 다르다. 그건 분명히 누구나 인식할 수 있다. 격과 결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이낙연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렇기에 지금의 일시적인 지지율 변동은 쉽게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

Q. 어떤 측면에서 보면 요즘 정계가 굉장히 변화무쌍하다. 유권자들은 다이내믹한 역동성이 있는 지도자를 원하는 것 같다.

이낙연 리더십을 세가지 보면 첫째는 위기때 빛을 발하는 위기형이다. 두번째는 화합형이다. 뭘 결정할 때 혼자 하지 않고 같이 가려한다. 그리고 세번째는 신중형이다. 결정을 할 때 함부로 하지 않고 생각 또 생각한다. 위기형, 화합형은 그대로 가지고 가는데 최근 신중함은 조금 다르다 요즘엔 엄중하다는 소리 안한다. 그렇게 보면 현재는 신중에 과감성 까지 플러스해서 가고 있다. 예를 들어 의원들 문제를 처리하는 것 이라든지 중요사항에 대응해 나가는 것 보면 과거에 보여줬던 지나친 신중론은 많이 깨쳤다. 그런점에서 리더십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상황에 부합해서 나아가고 있다. 그게 최근 달라진 점이다.

Q. 정권교체를 말하자면 다른 정파, 정당의 대선후보하고 차별화 될 수밖에 없는데, 정권 재창출 때 돌아보면 현직 대통령과 차기 후보간 차별화는 다 있어왔다. 그런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와 이낙연 대표가 한몸이다 일체화다 하고 있다. 내후년 대선인데 이낙연 대표 이것과는 또 다른 모습 보여줘야 되는 것 아닌가?

아까 말씀 드렸듯이 문재인 정부, 이 대표 지지율이 서로 연동되어 있다. 어차피 정권 재창출과정까지 같이 갈수 밖에 없다. 운명적인 태생적인 모습이다 생각한다. 다만 문재인 정부가 전지 전능 할수는 없다. 잘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도 있는데 잘하는건 계승하고, 못하는 것은 비판를 하고 해체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그런 노력을 앞으로 남아있는 1년 반동안 이 대표가 어떻게 보여주느냐다. 결국 이 대표의 정치적 역량에 달렸다고 본다. 이것은 당대표 이후까지 이어 질수 있다. 잘하는 것은 계승해야겠지만 바꿀수 있는 건 과감히 바꿔야 한다. 이 대표 정치력이 관건인데 그렇게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옆에서 지켜볼수 있는 입장에서는 할수 있는 역량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

Q 최근 모든 일간지에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간 갈등이 일면 톱이다. 추 장관 수사지휘권이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여론조사가 팽팽하다. 이번 사태 어떻게 보시는가?

저는 추미애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한건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다고 본다. 라임 사태에 있어서 어쨌든 감찰을 먼저 했다. 법무부 감찰이 먼저 있었고 감찰결과를 토대로 한 결과가 나온 것이기에 불가피 했다고 본다. 야권에선 검찰 총장과 법무부 장관간에 갈등이 생기니까 특검하라 이러는데 특검도 필요 할 것이다 그러나 특검이 되려먼 법이 통과해야하고 특검을 셋팅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것에만도 5~6개월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라임이나 옵티머스 사건은 검찰 수사가 우선이지 특검은 이후에 문제다. 추 장관이 취하는 스탠스는 모양은 옹색하지만 그러나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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