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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에 볼만한 TV프로그램 11선…재미와 감동, 푸근함을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지난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민들의 심신이 지쳐가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 친지들의 얼굴도 보며 쉬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이나 친지 방문을 자제한 사람들이 다수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곁에 있는 TV다. 올해 설날 연휴에 각 방송사가 선보이는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와 감동, 푸근함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폴리뉴스가 볼만한 TV프로그램 11선을 선정해 소개한다.

■ 11일(목)

◇ KBS2 <조선팝어게인>

나훈아 콘서트 제작진이 국악을 다양한 음악 장르에 접목시켜 ‘조선팝’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달 30일 언택트 관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트롯, 힙합, 아이돌, 음악 등 최정상 아티스트가 나온다. 오후 6시 35분 방송.

◇ MBC <트로트의 민족 갈라쇼>

K-트로트 지역대항전 ‘트로트의 민족’ 올스타들이 지역 단장, 부단장들과 함께 코로나19로 고향에 들르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대에 오른다. 11~12일 오후 8시 10분 방송.

◇ MBC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는 국내 활동하는 아이돌 대부분이 참가해 육상(단거리, 릴레이)을 메인으로 삼고 리듬체조, 양궁 등의 경기를 펼친다. 2010년 첫 방송 이후 매년 명절 연휴에 편성되고 있다. 이번 설에는 체육관 경기 대신 스튜디오에서 지난 활약상을 재조명한다.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윤두준, 에이핑크 보미, 비투비 민혁, 오마이걸 승희, 아스트로 문빈, NCT DREAM 제노,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 키즈 현진, 있지(ITZY) 예지, 리아가 출연한다. 진행은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이 맡는다. 11~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 LG헬로비전 <GO지방 트래블>

지역의 숨겨진 맛과 멋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특산물 요리 먹부림 특집으로 마련된다. ‘먹방의 신’ 돈스파이크와 홍윤화의 맛깔스러운 특산물 요리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11일 오후 1시 50분 방송.

◇ KBS1 <옛날 티비 그땐 그랬지>

KBS 아카이브 영상 자료를 탈탈 털어 숨겨있던 희귀 영상을 발굴해, 경제적으로는 어려웠지만 마음만은 행복했던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설날엔 온 국민의 관심사인 ‘집’이야기와 K-컬처의 원조 ‘패션’이야기를 다룬다. 코미디언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진행을 맡았다. 11~12일 오전 9시 40분 방송.

◇ 딜라이브 <청춘 스튜디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비대면 노래자랑 프로그램으로 이번 설에는 광장시장에서 진행된다.  집에서 혹은 회사, 학교 등 노래를 할 수 있는 장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지역민들에게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11일~12일 오후 4시 방송.

◇ SBS <조성진, 새로운 모차르트-모차르트 미공개곡 세계 초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연주회.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레이트홀에서 모차르트의 생일을 맞아 열린 연주회를 담았다. 당시 조성진은 최근 발견된 모차르트의 미발표곡 ‘알레그로 D장조’를 세계 최초로 연주했다. 11일 오전 12시 10분 방송.

■ 12일(금)

◇ KBS1<구미호 레시피>

한국적 뮤지컬 드라마로 전주한옥마을에 사는 천 년 구미호의 판타지 로맨스. 천 년 묵은 구미호 여희, 순수한 사랑꾼 승환, 엄친아 CEO 윤호, 사랑의 본질은 조건이라고 여기는 선영 등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간다. 2021년판 구미호 ‘사랑은 쟁취하는 것’. 하윤주, 주종혁 등 내공 있는 배우들이 국악 선율에 드라마를 담아냈다. 동편제의 대표적 소리꾼 송흥록부터 조선말 신채호까지 판소리의 역사를 닦아온 전라북도에서 펼쳐지는 한 편의 동화 같은 국악 로맨스 판타지. 12~13일 오후 9시30분 2부작으로 방송.

◇ SBS <전설의 무대-레전드12>  

가수 성시경이 진행하며 변진섭, 백지영, 폴킴, 박미경, 김종국, 데이브레이크, 잔나비의 최정훈, 양희은, 김필, 김현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김광민까지 국내 최정상 가요계 레전드 열두 팀이 출연한다. 또 정지찬 음악 감독이 편곡을 맡았으며, 40여 명의 오케스트라, 밴드의 연주가 어우러진다. 12일 오후 8시 15분 방송.

■ 13일(토)

◇ SBS <가이드는 외국인-서울 편>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외국인들이 관광 가이드로 변신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장소들을 소개한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서울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13일 오전 9시, 14일 오전 8시 35분 방송

◇ MBC <로드맨 일방통행 서울민국>

주말 '뉴스데스크' 코너인 '로드맨'이 뉴스 코너 사상 최초로 독립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무거운 사회 문제를 예능 형식의 포맷으로 담아낸 '로드맨'은 이번 특별 편성을 통해 시즌2 '일방통행 서울민국' 10부작 연속기획 특별편을 선보인다. 이번 편에서는 스페셜 MC 장성규와 로드맨 염규현 기자가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보여주며 우리 고향의 현 주소를 짚어볼 예정이다. 13일 오전 7시 20분 방송.

김유경 기자

과학ㆍITㆍ환경ㆍ노동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정책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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