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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증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금리 상승에 ‘당분간 개입 없다’…미 증시 급락

 

[폴리뉴스 신미정 기자]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최근 금리상승에 대해 소극적인 반응을 보이자 미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WSJ이 주최한 화상 컨퍼런스에서 국채금리 상승은 아직 연준이 개입할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국채금리는 주목할 만했다”면서도 “자산 매입은 우리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지금의 수준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리상승 유발요인 중 하나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에 대해서도 “압력은 있지만 일시적이다,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국채금리 상승으로 세계 주식시장이 흔들리는 가운데, 파월 의장이 이를 잡아주길 기대했으나 빗나갔다. 동시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인정함으로써 국채금리가 크게 상승했다. 이날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1.48%로 출발해 파월 의장 발언 직후 장 중 1.56%까지 올랐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했다. 우량주 위주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45.95포인트(11.1%) 내린 3만 924.14로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인 S&P500지수는 51.25포인트(1.34%) 내린 3768.4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니수는 274.28포인트(2.11%)내린 1만 2723.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하락으로 나스닥 연간 수익률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특히 테크주 하락폭이 컸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4.87% 급락했고 애플은 1.5%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1.5% 하락했다.

우리 증시도 5일(한국시간) 뉴욕의 충격으로 시작했으나 개인의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피지수는 7.33포인트(0.24%) 내린 3036.16에 출발했다. 장 중 한때 2980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전날 2조원 이상 순매수했던 개인이 이날에도 1조189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054억원과 3701억원을 순매도했다. 장 마감은 전날대비 17.23포인트(0.57%) 하락한 3026.2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2.72포인트(0.29%) 하락한 923.48로 장을 마감했다.

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 달래기에 또 한번 실패했다”면서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되는 국면이 계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변동성 확대 국면이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정말 업종 및 종목 선정이 중요해졌다”며 “그 기본은 당연히 실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경기에 민감한 주 중에서 지속적으로 실정추정치가 향상되고 있는 업종으로 디스플레이, 운송, 철강, 화학, IT가전, 반도체를 언급했다.

신미정 기자

경제부에서 증권, 보험, 기획재정위원회를 맡고 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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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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