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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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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다자 ‘윤석열32.9%-이재명30%’, 양자 ‘윤44%-이42.3%’ 오차범위내

이낙연 12% 1중, 비선호도 ‘윤27.5%-이재명15.8%’, 민주당 대선후보 9월 선출해야 57.8%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결과 여야 다자구도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간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고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격차가 박빙으로 조사됐다고 JTBC가 24일 보도했다.

JTBC 의뢰로 22~23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먼저 여야 대선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에서 윤 전 총장이 32.9%, 이 지사 30.0%를 기록했다. 한 달 전(4월18일)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 지지율은 38.4%에서 5.5%P 떨어졌고 이 지사는 22.2%에서 7.8%P 상승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 격차는 한 달 전 16.2%P서 오차범위 내인 2.9%P로 좁혀졌다. 오차범위 내 양강구도를 보인 건 JTBC-리얼미터 정기조사 실시 이후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4.7 재보궐선거 이후 대선행보에 뜸을 들이면서 지지율이 조정된 반면 이 지사는 최근 대선조직을 출범하며 대선행보에 박차에 가해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보면 윤 전 총장은 보수세가 강한 60세 이상에서 50.2%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이 많은 40대에서 50.5%의 지지를 받았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41.6%로 이 지사 지지율보다 높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2.0% 10%대 지지율로 지난달 지지율과 큰 변동이 없이 3위였다. 윤석열-이재명 양강을 쫓는 1중의 포지션을 유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정세균 전 국무총리 3.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9%,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2.8% 등이었다. 야권의 새로운 잠룡으로 주목받는 최재형 감사원장은 2.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0%였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 간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4.0%, 이 지사 42.3%였다.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윤 전 총장은 3.4%P 지지율이 하락했고 이 지사는 6.3%P 올랐다. 지난 조사에서는 두 주자 간 격차는 11.4%P 오차범위 밖이었으나 이번에는 1.7%P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대통령감이 절대 아닌 인물을 꼽는 대선주자 비선호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7.5%로 가장 높았다. 윤 전 총장 다음으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4%, 이재명 지사 15.8% 순이었다.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 시기를 놓고는 예정대로 9월에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57.8%로, 9월 이후로 연기해야 한다(12.7%)는 응답자의 4배를 넘었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으로 좁히면 응답자의 2/3에 해당하는 65.8%가 9월 선출에 공감했다.

이번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3명 대상으로 무작위 생성(RDD)된 무선전화번호(100%) 추출 틀에서 자동응답 전화방식(ARS)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3.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찬 기자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여론조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정치-외교-안보-통일 등의 현안을 정확하게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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