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여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국회에서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해찬 대표는 행사에서 "지역마다 실정에 맞춰 도시를 잘 개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1년에 한 100개씩 전국적으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인데 오늘 논의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을 잘 잡아달라"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은 "생활에서 주민들이 느끼는 도시재생의 현장과 전체적 그림을 그리는 정부의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며 "(도시재생이) 대한민국의 신경제를 이룩하는 데 기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내달 도시재생 관련 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하고 대한건축가협회, 조경협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위에는 위원장인 박 의원과 함께 부위원장인 김정우·김철민 의원, 간사인 황희 의원을 비롯해 총 1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민간위원 9명도 함께한다.

    solid@yna.co.kr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