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부터 555번 임고 연장, 자양면 소형버스 도입
영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 개편은 시내버스 미 운행지역 해소와 이용객 편의증대, 대중교통을 통한 관광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대구노선(555번) 임고서원 1일 4회 연장운행, 자양면 삼귀리·신방리 지역 면 소재지 직행 노선 신설이 주 내용이다.
시내 지역까지만 운행하던 대구노선(555번)을 1일 4회 연장 운행해 영천의 주요 관광지인 임고서원의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해 지역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한다.
아울러 그동안 면 소재지까지 직행 노선이 없어 임고면 삼매리까지 이동 후 다른 버스로 갈아타야 하는 불편함이 있던 자양면 삼귀리·신방리 지역에 소형버스를 도입해 면 소재지까지 직행하는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현재 영천시는 총 70대의 버스로 118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고령인구 증가 등 지역 여건을 감안해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한 효율적인 노선 조정으로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용객의 관점에서 노선을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공법회 기자(=경북)
kbh@poline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