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01 (토)

  • 흐림동두천 8.5℃
  • 흐림강릉 10.6℃
  • 서울 11.1℃
  • 흐림대전 10.9℃
  • 흐림대구 12.9℃
  • 흐림울산 12.7℃
  • 흐림광주 10.5℃
  • 구름많음부산 13.2℃
  • 흐림고창 9.6℃
  • 흐림제주 12.2℃
  • 구름많음강화 12.7℃
  • 흐림보은 10.3℃
  • 흐림금산 12.3℃
  • 흐림강진군 11.8℃
  • 구름많음경주시 12.8℃
  • 흐림거제 11.7℃
기상청 제공

정치

안철수, 국민의힘 입당 사실상 거부 "총선 때 지역구 후보 내지 않아...단일화는 시민이 결정"

이태규 사무총장도 "安이 언제 단일후보로 만들어 달라고 했나" 비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4일 국민의힘과의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논란에 대해 "단일화 결정은 시민들이 할 것"이라며 딘일화 논란을 일축했다. 또 이미 지난 총선 때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았다며, 국민의힘 입당도 사실상 거부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가 단일 후보가 되는지는 2차적인 문제"라며 "단일화를 이루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대통령선거 출마를 접고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야권이 지면 정권 교체도 물건너간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며 "야권 단일화를 이뤄 반드시 승리하고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놓는 것에 제가 가야 할 길이라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차분하게 진행돼야 할 단일화 논의가 전체 야권 지지층의 바람과는 반대로 가려 하고 있다"며 "실제로는 저와 정치를 함께 하지도 않았고 저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까지 나서서 저에 대한 근거 없는 비판을 한다.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로 단일화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비판하고 정권 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안 대표는 "야권 전체의 승리를 위해 작년 총선에서는 지역구 후보도 내지 않았다. 총선 출마를 원하는 분들이 제1야당으로 당적을 옮기는 것도 반대하지 않았다"며 "저에게도, 당으로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소이(小利)보다 대의(大義)가 중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어 "백 번을 생각해도 여러분의 비판이 향해야 할 곳은 저 안철수가 아니라, 무도하고 폭압적인 문재인 정권"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권력을 사유화했다. 자신들의 영구 집권을 위해 소위 검찰개혁을 하겠다면서 망나니 장관을 내세워 국정을 만신창이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또 "야권이 믿을 곳은 민심밖에 없다"며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기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지만, 선거에서 지면 여당 30년 집권을 보장하는 철옹성이 완성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모든 것은 서울시민과 국민들께서 결정하실 일이지만 민주주의와 법치 회복을 위한 이 치열한 전투에서 뒷짐 진 지휘관이 아니라, 맨 먼저 적진으로 돌격하는 깃발 든 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안 대표를 향한 비방을 멈출 것을 촉구했다. 

이 사무총장은 "제1야당은 왜 모든게 자기들 중심이냐"면서 "안철수 대표가 언제 자신을 단일후보로 만들어 달라고 했나. 단일화의 절실함, 단일화를 통해 서울시장 보선을 이기고 정권 교체 교두보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오수진 기자

독자를 위로하고 기쁨을 주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프로필 사진







[폴리 4월 좌담회 전문 ④] 본격적인 대선정국, 잠룡 기지개에 개헌론 등장
<폴리뉴스>와 월간 <폴리피플>은 지난 4월21일 “4.7재보선 이후, 대선 앞으로 가속도 높이는 여야 정계개편”을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는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특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그리고 본지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가 참석했다. 김능구 :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보선 이후 전망을 했는데, 이제는 대선 정국으로 성큼 들어서고 있다. 각 당들이 전당대회를 통해서 대선을 치를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데, 실제로 5월 전당대회를 통해서 곧바로 대선 정국으로 가고 특히 민주당 같은 경우는 경선이 불과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어쨌든 현재 대선 여론조사에서 보면 조금씩 차이들은 있지만 양강 구도로 보여진다. 홍형식 : 2강 1중으로 봐야될 것 같다. 갤럽은 아직도 비보조 인지도 조사라고 해서 주관식 형태로 하는데, 조사방법에 따라서 수치의 차이가 조금씩 다르기는 해도 2강 1중, 어떤 데서는 양강 이렇게 표현이 나온다. 어찌됐든 이번 재보궐 선거 이후 지지율의 흐름을 보면, 야당 쪽에는 윤석열은 반문 세력이 지지하는 거라고 예상이 됐던 거고, 여권에서는 약간의 지지율변화가 눈에 띈다. 비문 성향


[카드뉴스] 팽팽한 찬반 논란의 '지역상권법'…뭐길래

[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카드뉴스] 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