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대표, “중고트럭시장, 거래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 부재”
“화물 산업 및 유통 전반 분야에 디지털화와 선순환효과 기대”

아이트럭 웹사이트 버전. <사진=아이트럭>
▲ 아이트럭 웹사이트 버전. <사진=아이트럭>

[폴리뉴스 강필수 기자] 중고트럭 통합거래 플랫폼 기업 ‘아이트럭’이 다음 달 7일 중고트럭거래를 위한 전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가 선보일 ‘아이트럭’ 앱은 인증관리시스템과 AI기술을 탑재한 중고트럭거래 어플리케이션이다.

정혜인 아이트럭 대표는 “중고승용차 시장과 달리 중고트럭시장의 경우, 차주와 딜러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전문 플랫폼이 부재한 상태다. 중고트럭 구매부터 영업용번호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믿고, 쉽게 쓸 수 있는 아이트럭 어플을 런칭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트럭은 “인증시스템과 빅데이터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독자 개발한 “아이트럭” 앱은 ▲내차사기 ▲실매물확인▲영업용번호판 ▲실시간 채팅 및 동영상콜 ▲헛걸음보상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한편 아이트럭은 앱 출시를 기념해 트럭 딜러를 대상으로 선착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서울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멘토로도 활동 중인 정혜인 대표는 지난해 중고트럭거래 플랫폼과 관련한 신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정 대표는 “중고트럭거래 플랫폼의 선발 주자인 만큼, 화물 산업과 유통 전반 분야에 디지털화와 선순환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트럭 앱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웹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외에도 아이트럭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커뮤니티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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