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윤청신 기자] 

토요일인 9월 23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EBS 1TV 세계의 명화에서는 '센스 앤 센서빌리티'를 방영한다.

'센스 앤 센서빌리티'(영어: Sense And Sensibility)는 1995년에 개봉한 미국, 영국의 로맨스 영화로, 제인 오스틴의 1811년작 소설 '이성과 감성'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대만 출신의 리안 감독이 연출했고, 에마 톰슨, 케이트 윈슬렛, 앨런 리크먼, 휴 그랜트가 각각 엘리너 대시우드, 매리앤 대시우드, 브랜던 대령, 에드워드 페러스를 연기했다. 

린지 도런이 제작했고 각본은 에마 톰슨이 직접 각색했다. 큰 호평을 받아 그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일곱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톰슨이 각색상을 수상했다.

대만 출신의 세계적 감독으로 <음식남녀>로 유명한 리안 감독의 대표작 중 하나. 19세기 영국의 부유한 귀족 대시우드는 아들 존에게 계모 대시우드 부인, 이복 여동생 엘리너와 마리앤 등을 부탁하는 유언을 남기지만, 욕심 많은 존의 아내 페니는 이들을 내쫓아 버린다. 

큰딸 엘리너는 하필 페니의 남동생 에드워드와 사랑하게 되고, 동생 마리앤은 윌러비란 청년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에드워드는 약혼 경력이 있고, 윌러비는 다른 여자를 임신시켜 쫓겨난 처지임이 드러난다. 사랑의 고통에 빠진 두 자매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이성(센스)과 감성(센서빌리티)이 조화를 이루어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미지 센스 앤 센서빌리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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