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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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한채영(나이 43)의 남다른 아들 사랑이 공개된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년 동안 원 앤 온리 ‘인간 바비’로 불려온 배우 한채영이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다. 앞서 요리에 서툰 모습이 노출되며 대표적인 ‘요린이’로 불렸던 한채영이 어떻게 편셰프로 출연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한채영의 11살 아들을 향한 꿀 떨어지는 사랑도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채영은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 신입 편셰프로 등장했다. 한채영의 등장에 스페셜MC이자 한채영의 오랜 절친인 브라이언은 “한채영 씨가 요리에 관심이 없다고 들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에 한채영은 “내게 요리는 어려운 것이었는데 하다 보니 재미있더라”라며 최근 요리에 재미를 붙이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내 방법대로 쉽게, 나만의 쉬운 요리팁이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공개된 VCR 속 한채영의 요리는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다. 그녀의 취향에 따라 핑크로 가득 채워진 주방에서 한채영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밥솥 및 전자레인지 등을 활용해, 모든 요리를 쉽고 간단하게 뚝딱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쉽게 요리가 된다고?”라며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놀랐을 정도.

이날 한채영은 직접 만든 요리를 11살 아들 재호에게 자랑했다. 한채영의 아들 재호는 “엄마 진짜 요리 실력이 늘었다. 빨리 먹어보고 싶다. 맛있게 생겼다. 엄마 최고! 아이 러브 유”라고 감탄했다. 아들의 반응에 더욱 텐션이 올라간 한채영은 밥솥으로 아들이 좋아하는 분식 2종 파인애플떡볶이, 만두꼬마김밥도 만들었다. 다정한 모자의 모습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훈훈한 미소로 채워졌다.

한채영은 11살 아들 재호에 대해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아이다. 엄마의 마음을 항상 잘 읽어준다”라며 “아들과 나는 베스트 프렌드 같은 사이다”라고 말했다. 또 아들을 위한 3단 하트 애교를 발사한 뒤 “남편에게는 못 한다. 아들에게만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에 재미를 붙여 도전하는 행복에 푹 빠져있는 인간 바비인형 한채영의 이야기. 그녀의 반전 넘치는 일상과 꿀 뚝뚝 아들 사랑은 3월 1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모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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