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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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27일 오전 7시 50분 KBS 1TV '인간극장'에서는 '별난 여자 김선' 3부가 방송된다. 

“내 전복 선글라스 어때?”

철사로 전복 껍데기를 엮어 만든 선글라스를 쓴 이상한(?) 여자. 청포도는 귀에 걸고 한라봉은 머리에 얹는다. 기상천외한 차림의 주인공은 김선(51) 씨. 최근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인플루언서이다. 

SNS 1년차에 구독자는 3만 명 정도지만 영상을 올렸다 하면 조회수 수백만회는 기본. 팬들의 대부분이 영향력 막강한 ‘MZ세대’이고, 중독성 강한 묘한 매력에 유명 ‘셀럽’들도 따라할 정도다. 

첫인상은 당황스럽지만 계속 찾아보게 만드는 마성의 소유자. 출구 없는 김선 씨의 매력에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 중인데.

‘최애 의상’은 러블리하고 빈티지하면서도 레이스가 듬뿍 달린 원피스. ‘최애 장소’는 꽃과 식물로 가득 찬 주방. 그곳에서 우엉을 귀에 매달고 ‘셀카’를 찍고, 파프리카 모자를 쓰고 “야채 요정이 찾아왔어요~” 외친다. 그녀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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