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 주민, "관광객들 찾아 올 수 있는 울릉도 만들어 달라” 당부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울릉도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 사진=이상휘후보선거사무소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가 29일 울릉도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 사진=이상휘후보선거사무소

[폴리뉴스 권택석 기자(=경북)] 오는 4월 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 남구·울릉 지역에 출마하고 있는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는 29일 울릉도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울릉도를 찾아 출근길 시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내며 울릉 주민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울릉도 곳곳을 돌면서 울릉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세 중 마주친 주민들은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울릉도를 사람들이 찾아와 살고 싶어하는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후보의 울릉도 방문은 국민의힘 경선 승리 이후 두 번째다. 과거 선거 기간 중 울릉도를 한 번도 찾지 않은 후보가 있는 반면 이 후보는 울릉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자주 방문을 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후보는 “울릉도는 신비롭고 소중한 우리의 섬이지만 계속해서 인구와 관광객이 줄고 있다”면서, “울릉도를 살리고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광특구가 답이며 국가적 차원에서 울릉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울릉도를 관광특구로 지정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휘 후보는 ‘삶의 질이 높은 울릉도 건설’을 목표로 ▲유인 드론 시험운영 및 의료인력 확충 ▲울릉 해양레저 성지화 사업 추진 ▲일주도로 전선 지중화 사업 및 일주도로3 건설 ▲'울릉 다 행복터(돌봄, 체육 힐링)' 건립사업 추진 ▲서울시에 울릉도, 독도 홍보관 조성 ▲농수산물 유통타운 건립 및 공항 신도시 개발 추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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