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시대의 새로운 세탁 트렌드...반포리체 등 프리미엄 아파트에 입점

서울 반포리체에 설치된 아래층세탁소[사진=새로이컴퍼니 제공]
서울 반포리체에 설치된 아래층세탁소[사진=새로이컴퍼니 제공]

[폴리뉴스 김 준 기자]  ㈜새로이컴퍼니(대표이사 박진우)는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세탁 트렌드를 선도할 자사의 ‘아래층세탁소’가 여러 아파트들에서 입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층세탁소’는 무인, 비대면이라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아파트 로비나 지하 주차장 등 접근이 편리한 공간에 무인택배함과 비슷한 무인 세탁함을 설치하고,  수거, 세탁, 배송하는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세탁소 모델이다.

무인세탁함은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 것으로, 서울반포리체, 반포써밋 아파트 등을 비롯한 110여개 단지에서 ‘아래층세탁소’를 운영중이다. 

특히, 상가 임대료가 높아져 동네 세탁소나 세탁편의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입주민들이 가깝고 편리한 장소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분실 등의 염려로부터 자유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무인 세탁함들을 순회하며 배송하는 정기 물류차량을 운용하기 때문에 세탁비용을 낮출 수 있고,  앱을 통한 도어 투 도어 세탁업체들에 비해 월등히 낮은 가격에도 충분한 편의성과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높은 세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아파트 뿐만 아니라 펄어비스와 스마일게이트 같이 젊은 직원이 많은 기업들에서 직원 복지를 위해 사옥에 설치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졋다.

새로이컴퍼니 박진우 대표는 "최근 동인천역파크푸르지오 아파트와 힐스테이트태전2차에듀포레11단지 아파트에 ‘아래층세탁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올해 안에 건설사와의 직접계약을 통한 신축단지 설치를 포함, 100개 이상의 단지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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