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 출시
오뚜기 프리미엄 딤섬 ‘X.O. 슈마이’ 2종 출시
롯데푸드 감자튀김 ‘쉐푸드 테이터펍스’ 출시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를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를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폴리뉴스 송서영 기자]개학이 늦어진 자녀를 위한 가정 내 간식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식품 업계는 취식이 간편하고 요리 활용도가 높은 간식류를 출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한 간식이 줄이어 등장했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과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를 출시했다. 행복한콩 폭신폭신 두부볼은 두부와 곱게 다진 명태살을 동그랗게 빚어 만든 제품이다.

봉지 째 전자레인지로 1분 조리할 수 있고 바삭한 식감을 선호한다면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 조리하면 된다. 어묵 대신 우동, 떡볶이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 등의 요리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맥스봉 직화구이 꼬치바는 직화로 핫바를 직접 구워 불향과 풍미를 더했다. 고기의 잡내를 잡는 생강과 마늘, 단맛을 내는 양파로 만든 양념들을 넣고 12시간 이상 숙성했으며 한 입 크기로 핫바 조각을 나눠 꼬치의 아랫부분까지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는 프리미엄 딤섬 ‘X.O. 슈마이’ 2종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 오뚜기는 프리미엄 딤섬 ‘X.O. 슈마이’ 2종을 출시했다.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는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딤섬 ‘X.O. 슈마이’ 2종을 출시했다. X.O. 슈마이는 오뚜기의 ‘프리미엄 .X.O. 만두’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딤섬 제품으로 고기, 새우 등의 주요 원물 비중을 높여 고급화한 슈마이다.

‘X.O. 슈마이 새우&소라’는 통통한 새우와 함께 위소라가 들어있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전자레인지 조리시에도 만두피의 촉촉함을 유지하도록 했다.

‘X.O. 슈마이 고기’는 큼직하게 썰은 고기와 다진 고기, 신선한 채소의 황금비율로 빚어낸 딤섬으로 해산물 소스인 X.O와 버섯, 죽순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더했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만 돌리면 촉촉한 정통 딤섬 슈마이를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히 만드는 ‘쉐푸드 테이터펍스’를 출시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 롯데푸드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히 만드는 ‘쉐푸드 테이터펍스’를 출시했다. <사진=롯데푸드 제공>

롯데푸드는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히 만들어 먹는 감자튀김 ‘쉐푸드 테이터펍스’를 출시했다. 쉐푸드 테이터펍스는 감자를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만들어 튀겨낸 감자튀김이다. 브런치 및 패스트푸드의 단골 메뉴로 팝콘감자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해시브라운과 같은 바삭바삭한 식감과 한 입에 쏙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간식 메뉴다. 롯데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감자튀김 제품 ‘쉐푸드 크링클컷’도 디자인을 리뉴얼하며 가정용 감자튀김 라인업을 확대했다.

쉐푸드 크링클컷은 감자를 구불구불하게 잘라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감자 본연의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감자튀김이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더욱 산뜻하고 주목도 높은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쉐푸드 테이터펍스와 쉐푸드 크링클컷은 에어프라이어에 약 8분간 조리하면 갓 튀긴듯한 감자튀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간편한 조리법으로 집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손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식품 업계는 올해 ‘삼시세끼’ 외에 야식이나 간식을 즐기는 ‘4th Meal’(4번째 식사)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간식 식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자레인지와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활용한 간식 출시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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