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안, 김상경 친딸 아니었지만 함께한 세월은 '가족'이었다

사진=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사진=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폴리뉴스 진율 기자] 입분(김수안)이 계지한(김상경)의 친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6화 줄거리는 현령 안학수(백성철)와 계지한의 대립이 그려졌다. 계지한은 사랑하는 여인 장경숙이 사망하면서 낳은 그녀의 딸 입분을 딸처럼 키웠다.

안학수는 입분의 큰아버지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자기의 신분 상승을 위해 이용하려고 했다. 계지한에게는 호강시켜줄 것처럼 거짓말하고 70세가 넘은 대감에게 시집을 보내 중앙 관직까지 올라갈 욕심을 부리고 있었다.

서은우(김향기)는 안학수에게 신분 상승을 약속한 각서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전강일(강영석)과 함께 집무실 수색에 나섰다. 약취유인(유괴)과 매관매직 증좌가 나오자 안학수는 입분을 놔 주고 말았다.

전강일이 부상을 당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는 여전히 유세풍(김민재)을 쫓아낼 궁리만 하고 있다. 서은우가 과부라는 점을 악용해 안학수에게 상소를 올릴 것을 조언한 것이다.

대신들은 유세풍이 왕실과의 친분을 이용해 과부를 취하려고 했다면서 임금(오경주)에게 사판 삭제(모든 관직과 작위 기록의 무효화)를 명할 것을 재촉했다. 서은우는 또 한 번 자신 때문에 유세풍의 출세가 막힐 것을 우려해 크게 갈등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방송 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이며 27일 오후 12시 43분에 5회가 6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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