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줄거리, 김동휘 보호하던 의문의 여자와 김태우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사진=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 캡처

[폴리뉴스 진율 기자] 혼수상태였던 오일용(김동휘)을 보호하던 의문의 여자 진희정(반은세)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12화에서는 김욱(고수)이 오일용의 신체를 찾아내면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바깥 세상을 자유롭게 다녔던 오일용은 영혼 마을 3공단으로 돌아오더니 마음의 준비도 못 한 채 사라져 버렸다.

김욱 꿈에는 여전히 진승희라는 여자가 등장했는데 김욱이 3공단 마을을 볼 수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일용 역시 자신이 김욱을 그토록 찾았던 것이 3공단 마을을 볼 수 있는 점과 연관이 있다고 확신했다.

이종아(안소희)가 전입세대 열람으로 확인한 진희정이라는 여자는 오일용을 두고 도망치듯 떠나 버렸다. 김욱은 눈앞에서 오일용이 사라지자 그 집에 오일용의 신체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는데 놀랍게도 그의 곁에 스티브(김태우)가 있는 것으로 묘사됐다.

신준호(하준)는 예상대로 스티브 수하들에게 당했는데 가장 윗선으로 짐작했던 이동민(이윤재)이 독방에서 살해당했다. 최종 빌런으로 스티브가 지목되고 있는데 김욱이 오일용을 깨우는 장면에서 마치 망자처럼 묘사되면서 큰 반전을 암시했다.

앨리스(김태연)는 엄마 나수진(체리쉬 마닝앗)과 국제결혼한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살해당한 것으로 보인다. 나수진 역시 또 다른 망자의 건물에 살고 있는데 오일용에게 딸 소식을 전해 듣고 있었다.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 방송시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이며 오는 25일 오후 1시 8분에 11회와 12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