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 서지혜와 결국 뜨거운 키스…홍수현 엄마에게 들키며 또 다른 위기

사진=TV조선 '빨간풍선'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빨간풍선' 방송 캡처

[폴리뉴스 진율 기자]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이 조은강(서지혜 분)과 고차원(이상우 분)의 사랑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13화 줄거리는 조은강과 고차원 사이를 의심하기 시작한 한바다(홍수현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한바다는 조은강이 전 남자친구 권태기(설정환) 결혼식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한바다는 조은강에게 자기 남편 고차원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며 자극하기 시작했다. 조은강은 늘 그런 것처럼 솔직히 털어놓고 한바다를 공격하고 싶지만 이번에도 약한 척 행동하며 눈물을 훔쳤다.

지남철(이성재 분)은 조은산(정유민 분)과 바람피운 것을 들킨 이후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1억이라는 돈까지 쥐여주며 설득해 보려고 하지만 조은산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조은강 삼촌 조대근(최대철 분)의 과거도 조금씩 드러났다. 지남철의 아내 고금아(김혜선 분)의 옛 연인으로 보이는데 둘 사이를 반대하는 고물상에게 죽도록 얻어맞은 것으로 추측된다.

고차원은 매형 지남철이 회사 경리와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에 실망하지만 자신을 이해해 줬다는 말에 조은강이 떠오르면서 흔들렸다. 조은강에게 심경을 고백하고 키스를 나눴으나 한바다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드라마 '빨간풍선'은 20부작 예정으로 OTT는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에서 스트리밍한다. 제작사는 초록뱀 미디어와 하이그라운드, 극본은 문영남 작가가 맡았다.

'빨간풍선' 방송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이며 5일 오후 5시 40분에 13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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