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현, 서지혜 정체 알게 되면서 고씨 집안은 다시 폭풍전야

사진=TV조선 '빨간풍선'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빨간풍선' 방송 캡처

[폴리뉴스 진율 기자] TV조선 드라마 '빨간 풍선'의 한바다(홍수현 분)가 드디어 조은강(서지혜 분)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흥미를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14화 줄거리는 지남철(이성재 분)을 여전히 잊지 못하는 조은산(정유민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 조은산은 지남철을 잊어 보려고 했지만 결정적인 영상 하나에 마음이 흔들렸다.

조은산은 삼촌 조대근(최대철 분)의 충고에 따라 핸드폰에 있는 지남철 연락처와 사진, 대화 내용 등을 삭제했다. 사진까지는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지남철이 춤을 춘 영상에 다시 그가 그리워졌다.

고금아(김혜선 분) 역시 지남철의 춤추는 영상에 다시 분노했고 옛 연인이었던 조대근을 찾아갔다. 조대근은 고금아를 만났다가 그녀의 아버지 고물상(윤주상 분)에게 죽도록 얻어맞고 홧김에 전 부인 이지옥(윤지숙)과 홧김에 결혼했다.

한바다(홍수현 분)는 홈쇼핑을 통해 팔았던 값비싼 예물 등과 똑같은 디자인이 지하상가에서 쏟아져 나오면서 환불 위기에 처했다. 디자인을 빼돌렸던 조은강은 죄책감에 고차원(이상우 분)과 그만 끝내자고 문자를 보냈다.

한바다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는 마치 기억상실증처럼 연기하면서 조은강을 안심시켰고 조은강과 고차원이 키스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한바다에게 알렸다. 한바다는 결국 고차원 승용차에서 '나의 첫 번째 풍선'이라는 조은강의 편지를 발견하고 깊은 분노에 사로잡혔다.

드라마 '빨간풍선'은 20부작 예정으로 OTT는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에서 스트리밍한다. 제작사는 초록뱀 미디어와 하이그라운드, 극본은 문영남 작가가 맡았다.

'빨간풍선' 방송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이며 5일 오후 5시 40분에 13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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