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서지혜·이상우 불륜 들통…홍수현 분노 어디까지 갈까?

사진=TV조선 '빨간풍선'
사진=TV조선 '빨간풍선'

[폴리뉴스 진율 기자] TV조선 드라마 '빨간 풍선'이 조은강(서지혜 분)과 고차원(이상우 분)의 불륜이 들통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조은강은 한바다(홍수현 분)의 학교 동창이자 절친이지만 강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 한바다가 가진 돈을 가장 부러워하지만 특히 그녀의 남편 고차원을 탐내고 있다.

조은강의 전 남자친구 권태기(설정환)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자 바람을 피웠다. 신분이 바뀐 점도 있지만 조은강이 고차원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이유도 있었다.

권태기는 한바다에게 조은강이 주도면밀하고 무섭다고 늘 경고해 왔다. 그의 말대로 조은강은 한바다가 야심차게 내놓은 예물 디자인을 유출했고 홈쇼핑으로 팔린 물건들이 지하상가에서 나오면서 환불 사태를 맞았다.

한바다 엄마 여전희(이상숙 분)는 조은강을 늘 경계했는데 고차원과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심증만 갔던 한바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고차원의 차를 뒤지다 조은강의 편지를 발견하고 분노한다.

조은강의 동생 조은산(정유민 분)은 고차원의 매형 지남철(이성재 분)의 회사에서 경리 일을 하다 사랑하게 됐다. 지남철 아내 고금아(김혜선 분)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전 연인이자 조은산의 삼촌 조대근(최대철)을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조은강과 조은산의 어머니 양반숙(이보희 분)은 고차원 아버지 고물상(윤주상 분) 집에서 가정부 일을 몰래 하고 있다. 남편 조대봉(정보석 분)은 고물상과 비교적 가까운 사이라서 이후 큰 후폭풍이 예상된다.

드라마 '빨간풍선'은 20부작 예정으로 OTT는 웨이브, 티빙,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왓챠에서 스트리밍한다. 제작사는 초록뱀 미디어와 하이그라운드, 극본은 문영남 작가가 맡았다.

'빨간풍선' 방송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이며 오는 11일 오후 3시 20분에 14회가 재방송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