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투자증권 제공]](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11/714908_529087_4940.jpg)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제14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5주간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대학생 6,298명이 참가했다. 이 중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개인 참가자 20명과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총 1,77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 1위는 성준규(동국대·4학년)씨가, 팀 부문 1위는 '세투연자산운용B' 팀이 차지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김병주(전주대·3학년)씨와 '경부경성대전자과'팀이 각각 개인 및 팀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 중 개인 수익률 상위 5명에게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채용 연계형 인턴 지원 시에는 인적성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대학생들이 금융 시장을 쉽게 접하고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금융권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전경험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