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가능" 65%

결혼 및 성에 대한 여성의 가치관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은 해야 하는가' 에 대해 27.7%는 '반드시' , 그리고 48.6%는 '가급적' 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23.7%는 '안해도 좋다' 며 결혼을 꼭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거부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이같은 입장이 29.9%에 달했다. 응답자의 종교별로는 천주교인의 33.6%, 불교인의 22.1%, 기독교인의 19.2%가 '안해도 좋다' 는 의견이었다.




이혼에 대해서는 65.1%가 '가능한 일' 로 받아들였고 여성의 70%가 여기에 동의했다. 20대의 81.8%와 30대의 75.2%가 이혼이 '가능한 일' 이라 응답해 젊은층의 결혼관 변화를 드러냈다.




한편 50세 이상의 59.2%는 이혼에 대해 '해서는 안된다' 고 답했으며 40대는 35.8%가 이혼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는 여성이 더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다. 남성의 79.8%, 여성의 67.5%가 '괜찮다' 고 했다. 현재의 남녀간 성문화에 대해서는 '문란하다' 는 의견이 81.7%였다.




각종 성범죄를 막기 위해 매춘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한 것' 이라는 견해는 54.8%가 동의하고, 45.2%는 동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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