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인천 계양구 사저에서 김명수 합참의장과 전화 통화하며 군 통수권 이양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06/696198_506980_5019.jpg)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4일 임기가 시작된 이재명 대통령이 김명수 합참의장으로부터 군통수권 이양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7분 경 사저에서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군사 동향과 우리 군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등 우리 군장병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헌신에 대하여 깊이 치하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국민에 대한 충성과 역량 믿으며,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군이 되도록 최선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근간으로 북한의 동향을 잘 파악하고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비상계엄 사태 때 군장병이 국민과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부당명령에 소극대응해서 큰 혼란에 빠지지 않았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장병들이 불안하지 않고 국방에 잘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안보에 대해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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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kmj@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