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외부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국회로 이동해 취임 선서 예정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지도부와 함께 현충탑 참배 뒤 이동 중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06/696213_507000_5514.jpg)
[폴리뉴스 김성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이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국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 대통령은 4일 오전 인천 계양 사저에서 출발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이 사저에서 나오자 주민들은 '이재명 대통령'을 연호했고 이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인사와 악수를 건네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현충원에 김혜경 여사와 함께 도착해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충원 참배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함께 사는 세상,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국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참배를 마친 이 대통령은 국회로 이동해 11시에 취임 선서를 진행하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을 언급할 계획이다.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 없이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행사는 약식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 뒤 작성한 방명록 글귀.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06/696213_506999_54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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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지 기자
kim05@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