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대상·SNS 대상까지… 올해 2관왕 달성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 수상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폴리뉴스 권해철(=대구) 기자]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관광 공식 SNS '비짓대구(Visit Daegu)'가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관광·여행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소통·마케팅 분야 대표 시상식으로, 공공·민간 부문에서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펼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시상에서는 총 167개 지방자치단체가 경쟁한 가운데, 비짓대구는 관광 분야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5 대한민국 SNS 대상-관광부문 대상'도 함께 수상하며 올해만 두 개의 상을 거머쥐어 2관왕을 달성했다.

비짓대구는 SNS 채널 특성에 맞춘 콘텐츠 기획과 적극적인 지역 관광 홍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KBO리그 역사상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한 프로야구 열기를 활용해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와 협업한 여행 콘텐츠를 선보여 2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 호응을 얻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올해 비짓대구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구여행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SNS 2관왕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대구관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여행 필수 SNS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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