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롯캐' 유튜브 채널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건설·아파트 브랜드 부문 대상
꾸준한 브랜드 소통과 콘텐츠 전략으로 고객 참여·신뢰 확보
![롯데건설 마케팅부문장(가운데)이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11/714069_528048_4928.jpg)
롯데건설의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건설·아파트 브랜드 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단기적인 화제성이나 일회성 인기보다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이다.
시상에서는 소통 지수, 콘텐츠 경쟁력 지수, VOC(고객의 소리), 운영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이 시상식에서 롯데건설은 건설·아파트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받으며, '지속적 신뢰 소통'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오케롯캐'는 단순한 기업 홍보 채널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중심으로 고객과 관계를 형성하는 소통형 채널로 자리잡았다.
브랜드 슬로건인 'Build Home, Beyond House(집을 넘어, 삶의 가치를 짓다)' 아래, 아파트를 단순한 상품이 아닌 삶과 경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콘텐츠 전략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꾸준히 소통하며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전달해 왔다.
대표 콘텐츠로는 하반기 시리즈인 '재형이의 신축생활'이 있다. 신축 단지의 특징을 유머러스한 세계관과 숏폼 예능 형식으로 풀어내며 누적 조회수 1,400만 회 이상을 기록,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감과 재미, 정보를 모두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호감도와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공개한 콘텐츠는 전년 대비 인터랙션 비율이 크게 상승했다.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참여 지표가 대폭 늘어나며 '오케롯캐'가 단순 시청을 넘어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채널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롯데건설의 사례가 단기적인 광고나 홍보를 넘어, 브랜드와 고객 간 지속적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 콘텐츠 전략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한다
롯데건설은 향후에도 '오케롯캐'를 중심으로 아파트 브랜드의 철학과 스토리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유용하면서도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전략을 유지할 계획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