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기준에 부합 못하는 현역은 경선 자체 못나가
40% 물갈이는 지나친 게 아니냐는 지적에 주 위원장은 “17대 때는 42%, 이번 18대 때는 48% 였다”며 “예년에 공천 비율에 의하면 이번에도 통산 평균적인 수치”라고 밝히고 “인재영입위원회는 공천 비율을 정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위원장은 “인위적인 물갈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의견을 밝힌 후 “지금까지 공천 심사위원회가 결정한 공천 결정에 독단이라든지 문제가 많았다는 인식 하에서 가급적 상향식 공천, 국민 경선제를 하는 쪽으로 많이 잡아가고 있다”는 공천개혁특별위원회의 의견을 전했다.
주 위원장은 지난 달 12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된 국민경선제 도입과 후보자 평가에 대한 공정한 기준과 예측 가능한 논의를 8월 중에 마무리 한다는 당 지도부의 입장을 전하고 취약 지역이 아닌 지역에는 20%전후가 공천교체 비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