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마지막 정기국회, 尹정부 국정운영 단단히 뒷받침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의원총회에서 “우리 국민의힘만이라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정기국회 임하겠다고 다짐한 만큼 민생을 지킬 수 있게 기민하게 열정적으로 일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309/618845_420220_2555.jpg)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단식을 6일째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단식”이라고 쏘아붙이며,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민생을 최우선으로 둘 것을 당부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부터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시작된다”며 “국민의 안전 교육 안보 등 지금 당장 챙겨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한 단식을 지금 하고 있다. 국회 주변 상황이 대정부질문을 앞두고 일하는 분위기를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힘만이라도 민생을 최우선으로 정기국회 임하겠다고 다짐한 만큼 민생을 지킬 수 있게 기민하게 열정적으로 일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대정부질문에 나서는 의원님들께서는 끝까지 준비를 잘해서 정부 국정운영에 대해 칭찬할 것은 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는 제대로 된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예산결산 특위가 어제 정부를 상대로 한 질의를 끝냈다”며 “새벽 2시까지 예결위원님들 수고하셨다. 대부분 자리를 지켜주셨고, 준비를 잘 하셔서 대응을 잘 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수고가 너무 많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예결위는 결산심사가 시작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21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윤 정부 국정운영을 단단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여당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책임감 있게 임해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