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비롯 간부공무원 20여 명 참여

[폴리뉴스 박영순 기자(=경남)] 경남 산청군은 20일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통과를 촉구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승화 군수는 “우주항공청이 설치되면 경남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특별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 4월 과기정통부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일부 정치권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주항공청 설립은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다.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우주항공청 설립·운영 기본방향에 따르면 미국 NASA를 모델로 하고 있다.
우주항공 전담조직으로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과 네트워크형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설립 방향으로 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 내 18개 모든 시군이 동참해 지난 10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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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기자(=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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