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권택석(=경북)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남구·울릉군)이 지난 30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구룡포, 해도, 큰동해, 송림, 대해, 연일, 효자, 남부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과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생경제 현장을 살폈다.

이 의원은 직접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입하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경청 후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휘 의원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함께 살아난다"면서, "앞으로도 서민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포항남구·울릉 당협 여성위원회 소속 위원 40여 명과 지역 시·도의원들이 함께 참여해 추석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으며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홍보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상인과 시민이 함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