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야음동, 미래 산업 배후 주거지로 고급주거 타운 완성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조감도 [사진=현대건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11/714225_528244_310.jpg)
현대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12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2개 단지, 총 6개 동,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규모로 아파트 631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을 포함한 총 75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 타입 위주로 설계돼 수요자 선택 폭을 넓혔으며, 최상층 펜트하우스 4가구는 선암호수공원 조망과 희소성으로 단지 상징성을 높였다.
야음동 일대는 울산의 신흥 고급주거타운으로 성장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포함해 7개 구역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향후 약 2,0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주요 상권과 선암초, 용연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번영로와 수암로를 통해 울산 도심과 산업단지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울산 최초로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을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고 정숙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내부는 4Bay 판상형과 타워형 혼합 구조로, 'H업앤다운 테이블', 'H룸인룸', 'H멀티라운지' 등 맞춤형 특화 공간이 도입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호텔식 컨시어지, 비서 서비스, 비대면 진료, 스카이라운지 카페 24시 운영 등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통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2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와 현대모비스, S-OIL, SK케미칼 등 기업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브랜드, 기술, 설계, 입지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로, 울산의 새로운 고급 주거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 일원에 12월 개관하며,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