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스타일 강화, 신규 보스 등장, 풍성한 보상까지 한 번에
![넥슨, '프라시아 전기' 클래스 전승 시즌2 업데이트 실시 [사진=넥슨]](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11/714228_528247_3328.jpg)
넥슨이 자사 인기 MMORPG '프라시아 전기'에 클래스 전승 시즌2 업데이트를 19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승 시스템과 스킬 트리 개편을 통해 각 클래스의 전투 스타일별 성능을 집중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성장 경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2에서는 전승 포인트 상향과 신규 스킬 트리를 추가해 원하는 계열을 선택하면 능력치를 집중 강화할 수 있다. 전투 방식과 스탠스에 맞춰 스킬 트리를 개편해 빠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결사던전'의 새 시즌과 '유니버스리그' 시즌8도 함께 시작됐다. 결사던전은 사냥터와 보스 레벨이 상향되고 보상도 강화되었으며, 유니버스리그 '다이아' 보상은 기존 150만개에서 300만개로 두 배로 늘어나 이전보다 풍성한 시즌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각성 보스 '깨달음의 용혈초월자'도 등장한다. '시간틈바귀'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 보스는 지룡족 우두머리 '용혈계승자'의 각성 버전으로, 다양한 공격 패턴과 필드 내 생성되는 2종 알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를 요구한다. 최종 처치 시 '신화' 등급 아퀴룬과 신규 '절대자' 장비, '전설' 등급 유물 4종 등 풍성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웅' 등급 이상 유물에 마법 부여 기능이 추가돼 캐릭터 강화의 폭이 넓어졌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3일까지 '가을맞이 특별 소환 출석' 이벤트를 통해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전설 형상/탈것 소환 선물 선택 상자', '찬란한 형상/탈것/정령 초월소환(11회) 선물', '영웅 3종 소환 선물 선택 상자' 등 일자별 누적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리네아 대륙', '시간틈바귀', '세계의 틈' 3개 지역에서는 매일 정오부터 밤 11시 59분까지 경험치와 골드 획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시즌2 업데이트는 캐릭터 성장과 전략적 전투, 신규 콘텐츠 보상을 한층 강화한 것이 핵심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시아 전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