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과 특정금융거래 보고.이용법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2개법과 반부패기본법, 인권위법, 그리고 총리 및 행자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한다.국회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범죄수익은닉규제.처벌법과 특정금융거래 보고.이용법 등 자금세탁방지 관련 2개법과 반부패기본법, 인권위법, 그리고 총리 및 행자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한다.
이들 개혁법안의 처리에 앞서 여야는 법안이견에 대한 절충을 계속할 예정이나입장차이가 크기 때문에 해임안과 함께 표결처리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 이상수(李相洙),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 2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임시국회 운영일정에 합의하는 한편 국회 정치개혁특위 활동을 내달말까지 1개월 연장한다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
3당 총무는 특히 30일 본회의 안건처리 순서와 관련, 여당은 개혁법안을, 야당은 해임안을 우선처리할 것을 주장한 끝에 개혁법안 2개-해임안-개혁법안 2개 순서로 처리키로 했다.
국회는 3당 총무회담 결과에 따라 28일 본회의에서 야당이 발의한 해임안을 보고하고 법사위의 개혁법안 4개를 이날까지 심사완결, 본회의에 넘기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시정특위'를구성하고 중.하위 소방공무원의 계급정년을 연장하거나 폐지하는 소방공무원법개정안, 청소년 연령을 만19세로 한 청소년보호법개정안, 부동산전문 투자회사의 설립을골자로 한 부동산투자회사법개정안, 의료급여 수급기간의 제한을 폐지한 의료보호법개정안 등 15개 법안을 처리한다.
문화 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