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26일(현지시간) "북한을 포함한 7개국 중 어느 국가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될 조짐이 없는 상태" 라고 말했다.
다른 6개국은 이란.이라크.리비아.쿠바.시리아.수단이다. 북한은 1987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테러를 저지른 후 88년부터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다.
빌 클린턴 행정부 말기에 북한은 이 명단에서 삭제되기 위해 총력적인 외교적 노력을 기울였는데 조지 W 부시 대통령 정부에 들어와서는 중단된 상태다.
[워싱턴=김진 특파원] jinjin@joongang.co.kr
중앙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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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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