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일 서울 방문 75.5%가 찬성

▲김대중 대통령의 당적 이탈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해 여당과 야당의 중립적인 위치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72.4%가 공감한다, 27.6%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변, 김 대통령의 당적이탈 주장에 찬성을 표했다.


그러나 여권의 안정다수 확보와 김 대통령의 당적이탈은 여·야가 상반되게 주장하는 정치적 현안이어서 이에대한 영남권 주민의 공감표명이 거의 비슷하게 7.5대 2.5로 나누어지는 것은 이 지역 주민들의 평소 정치적 성향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서울 방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매우 환영한다」 17.5%와 「환영하는 편이다」 57.7%로 전체 75.5%가 찬성하는 입장을 보인데 반해 「반대하는 편이다」와 「매우 반대한다」는 각각 18.6%와 6.2%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경남이 「반대하는 편이다」 22%와 「매우 반대」 6.2%로 전체 28.2%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부정적인 정서가 가장 강했으며 상대적으로 울산이 「매우 환영」 21.3%와 「환영하는 편」 64.8%로 86.1%가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경북은 「매우 반대한다」가 7.2%로 평균을 웃돌았으며 찬반의 의견은 전체적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해 고령층으로 갈수록 부정적인 견해가 높았으며 특히 50대이상의 경우 「반대하는 편」 21.9%와 「매우 반대」 9.5%로 20대의 14.4%와 4.4%에 비해 12.6%P의 편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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