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최고 방송 채널 수, 전주比 521개↑

소프트콘 뷰어쉽 캡처화면. [사진=연합뉴스]
소프트콘 뷰어쉽 캡처화면.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양성모 기자]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 아프리카TV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터넷방송 랭킹 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쉽에 따르면 지난주(7~13일) 트위치의 최고 시청자 수는 28만 1832명으로 전주보다 8만285명 감소했다. 반면 이 기간 아프리카TV의 최고 시청자 수는 35만 6475명으로 4만1935명 증가했다.

지난달 19일부터 공개 시험(OBT, 오픈 베타테스트) 서비스를 진행 중인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 수도 11만 7957명으로 전주 대비 3만384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방송 채널 수 면에서는 치지직의 증가 폭이 아프리카TV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트위치의 최고 방송 채널 수가 전주보다 962개로 급감한 가운데 치지직의 최고 방송 채널 수는 521개 급증했다. 이는 아프리카TV의 증가폭인 167개 보다 3배 넘는 수치다. 

한편 네이버는 시청자들에게 쾌적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날 중범죄자에 대해 스트리머 계약을 거부할 수 있는 조항을 치지직 약관에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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