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경숙 예비후보, 20일 첫 등록... 경남 양산시의회 4.2보궐선거 예비후보
개혁신당, 동면·양주 마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진보·보수 떠나 적극 인재 영입"

[폴리뉴스 정하룡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심경숙(57)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내년 4.2보궐선거 첫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김태우 전 의원이 지난 3월 전격 사퇴(직원 성추행 혐의)하면서 공석이 된 양산시마선거구 동면·양주동 보궐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0일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0일 심경숙 전 부의장이 등록을 마쳤다.
심경숙 예비후보는 부산대학교 경제통상대학원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해 졸업했고, 제5대와 6대 양산시의원, 6대 하반기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여성위원장을 지냈다.
하루 앞선 19일엔 개혁신당이 '양산의 미래 젊은 지도자를 찾습니다'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
개혁신당 양산시갑당협위원회(위원장 김효훈)에서도 내년 4월 2일 실시하는 동면·양주동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자 공개 모집에 나선 것이다.
김효훈 위원장은 "개혁신당은 2025년 동면·양주동 보궐선거에 참여할 젊고 참신하고 정직한 양산의 미래 지도자를 찾고 있다"며 "선거 경험이 없어도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이 투철한 젊은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개혁신당과 함께 양산의 미래를 설계하자..."고 했다.
개혁신당은 내년 재보궐선거를 위해 지난 10월 28일 최고위원회에서 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함익병)를 구성하는 등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어 다가오는 보궐선거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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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룡 기자
sotong2010@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