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기억기록.. 발견발명의 시대를 너머 '질문 시대'로 진입
이전까지의 모든 것이 무화되는 'ALL無'시대에서, '다시=멸치국물' 시작해야...
진정한 RE100 "가이샤의 것은 가이샤에게로..." '제자리로 돌려드리는 운동'
![석기시대와 고인돌 [사진=정하룡 작]](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01/676251_485170_5628.jpg)
가이아GAIA에게 2025는 '인간의 것'에 불과하고, 현 호모사피엔스 생물종이 거주하는 행성 블루마블의 엔트로피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지구촌 동쪽 귀퉁이 몇 인종은 2025숫자에 '푸른 뱀'을 그려넣고 을사년乙巳年이라며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격변의 시기를 기대한다.
이 가운데 싸워스코리아 종족은 '점치는 사회'다. 2025을사년 새해 초, 마녀 한 마리 점쟁이들 찾아 '나 감빵 먹나요?'캤단다. 빠진법사 동생 건진법사도, 비단 쪼가리 구멍낸 천공잡사도 '먹는다'캤단다.
하지만 월드글로벌비전 동네에서 젤 용하다는 와룡도사만 "'감빵'은 먹는게 아녀~"라 캤더니 마녀가 크게 감동을 먹고, 제 남편 야수뒈지다에 명령해 양평고속도로 옆에 썩은 땅 한 줌을 복채로 줄까말까했다나어쨌다나~
이따위 '얘기'는 '애기'들도 웃지 않는다. 사실 오래전부터 와룡도사와 그의 '아니'들은 지구촌 동쪽 모퉁이 싸워스코리아 사피엔스 족속은 '내로남불 정신착란'으로 똘똘 뭉쳐져 '진영의 아수라'를 심화시키다가 '마녀와 야수'의 수탈에 명멸, 분열·해체·멸종의 길로 가장 빠르게 진입한다고 예고해왔다. 이는 '푸른별 플래닛Planet 가이아GAIA의 경고'이기도 하다.
드디어 '2024갑진왜란'을 지나 '2025년 푸른별에 푸른뱀의 계절'이 왔다. 와룡도사는 "푸른별과 푸른뱀의 만남"을 '대전환=근본,근원의 변화=초기화=리셋=질문 시대'로 '점궤'를 풀었다.
특히 싸워스코리아 '정치300단'과 '경제7피아'는 전례없는 '격변 구간'을 지날 것으로 '점'쳤다. 참고로 여기 '격변 구간'을 와룡도사는 <쉬쉬취취焠淬吹吹>라 이름붙이고, 그의 '아니'들은 <찬.뜨.찬.뜨>라 부르는데, 1980년대 '개구리왕눈이 패밀리'도 여기 '쉬쉬취취' 구간을 통과하지 못하고 멸종됐다는 전설이 전해져온다.
하여 와룡도사는 싸워스코리아 '정치300단'에 우선하여 쉬쉬焠淬 담금질, 취취吹吹 풀무질, 몇가질 전한다. (복채가 없으므로, '비온다 빨래걷으라' 정도로만 전한다) [DIGITAL創世紀 중 胡蝶夢 편]
① "법에도 유효기간이 존재한다"
싸워스코리아 '법法'이 크게 바뀔 때가 됐습니다.
검찰, 경찰, 공수처... 등 싸워스코리아 법을 집행하는 모든 기관이 윤석열 내란수괴로 지목, 수사 중입니다. 법 집행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종다양한 해프닝들을 지켜보면서 '법에도 유효기간이 있구나~'하실 겁니다.
입법기관인 국회도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2월 13일까지 45일간 윤석열 내란 혐의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합니다. 국정조사와 더불어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이 실시된다면, 그 영향력은 탄핵 심판.. 조기 대선.. 개헌 논의로 일파만타로 커져갈 것입니다.
특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4년 마지막날 31일 오후 4시30분, 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두 명만 임명하면서 '여야 합의안'을 호소했는데...
이는 사실상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월권 행위다, 월권했다면 사직하겠다... 중구난방 오리무중 논란이 이어지면서 여야 합의 특검법 마련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② "윤석열 탄핵 심판 스케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이 2025을사년 초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헌법재판소는 탄핵소추안 접수 후 180일 이내에 선고를 내려야 하므로, 늦어도 2025년 6월 11일까지는 결론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직 헌법재판관 2인의 임기가 만료되는 4월 18일 이전에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③ "尹탄핵 후 대통령선거 향방"
윤석열 탄핵이 인용될 경우, 60일 이내에 대통령선가 실시되는데, 4월 벚꽃대선, 6월 장미대선, 8월 폭염대선 등 시간의 층차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야 대선 후보들 백가쟁명의 시절이 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오세훈은 대선 출마를 기정 사실화 했고, 1월이면 잠수 중인 한동훈도 물위로 오를 것이고, 벌써부터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국힘당과의 연대도 모색중이랍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당대표의 독주가 예상됩니다만, '신3김'(김동연, 김부겸, 김경수)이라는 변수와 함께 이번 '탄핵 과정'에서 주목받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크호스로 부상할 가능성도 없지 않습니다.
④ "이재명 사법리스크"
이른바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이번 기회에 트럼프처럼 해소될 것인지, 그야말로 운명적 족쇄로 작용할 것인지도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과 3심 재판 결과는 야권의 대선 전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2심에서 100만원 미만의 형이 선고돼 대선 출마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 '이재명 대세론'이 굳어질 것이고, 피선거권 제한형이 선고될 경우 '이재명 리스크'로 야권의 혼란이 확산되겠지요.

⑤ 센터럴리즘과 개헌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수괴 탄핵심판을 계기로, 싸워스코리아 대통령제의 '센터럴리즘' 심각성이 드러났습니다. 고인이 되신 김지하 시인은 "살아있는 것들은 모였다흩어졌다 한다"고 합니다. 이를 '기우뚱한 균형'이라 했지요.
권력도, 정치도, 법률도 '생물'이라, 한 곳에 오래 고여 있으면 썩습니다. 즉 살아있는 것들이 한곳에 너무 오래 쌓여있으면 죽게 됩니다.
해서 오랫동안 미뤄져왔던 개헌 논의가 활발해질 전망인데요, 왕권적 극도의 중앙집중형에서 '분권형 정치제도' 등 권력구조 개편의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개헌 시기에 대해 △ 탄핵 결정 전 개헌 △ 조기 대선과 동시 개헌 △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 개헌 등 크게 3가지 방향으로 나뉩니다. 어느 경우든 극단적 진영대결형의 좀비정치와 승자독식형의 개구리왕눈이 87체제를 허물고 새로 제7공화국이 출범하게 될 겁니다.
⑥ 로컬의 발견
2025년 4월 2일에는 부산교육감과 서울 구로, 충남 아산, 경북 김천, 경남 거제 등 4곳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가 예정돼 있습니다. 이 선거 결과가 싸워스코리아 전반 정치흐름을 가늠할 주요 지표가 될 것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새로운 시대를 향한 도전' 또는 '비일상적 상황'을 지나고 있습니다.
와룡도사와 그의 '아니'는 이미 오래전부터 싸워스코리아의 시장경제를 '이권 카르텔의 패싸움'으로, 정치판을 '진영의 아수라'로, 문화적 언어로 '헬조선'을, 종교적으로는 "'광명의 천사'로, '분열의 영'으로..."라 표현한 적이 있습니다.
영화적 상상력으로는 '비열한 거리'를 '좀비'들이 '진격進擊의 나팔'소리에 '스프링벅'처럼 벼랑끝으로 달려가는 형국입니다.
이런 싸워스코리아의 형국을 '행성적 GAIA의 시각'으로는 "시간의 주름이 급속 압축, 공간이 급격히 접힐 때 발생하는 일"이랍니다. 이때 인간의 일상은 테러화돼 <쉬취쉬치>과정을 통해 '소멸'되거나 '숙성'된답니다.
하여 싸워스코리아의 비상계엄이 내란으로 확정되기 전까지는 혁명과 반역의 경계를 서성이게 될 겁니다.
만약 123을 혁명의숫자로 선택하시면 1905을사년 이전으로 후퇴할 것이 분명합니다. 또 123을 반역의숫자로 결정하시면, 바야흐로 2025을사년 제2의 창세기, 근본적 변화의 서막을 열게 될 겁니다.
그때까지 사람이라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없습니다. '아니'들~ 福 많이 받으시고 잘 버티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