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의석수 조정 필요” 야 5당에 논의 주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503/684334_494152_2621.jpg)
[폴리뉴스 김진강 기자] 조국혁신당이 조기 대선시 범 야권이 참여하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제안한데 대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오픈프라이머리는 반극우연대를 위한 의미있는 제안”이라며 환영했다.
김 전 지사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을 종식하고 혼란스러운 국정을 조기에 정상화 시키는 것이 지금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압도적인 승리를 통한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의 오픈프라이머리 구상은 야권의 선거연합을 통해 압도적인 정권교체를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제안”이라며 “정권교체 이후에도 반극우연대로 더 크고 넓게 국정을 운영하기 위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뚜한 “선거 연합과 국정운영에서의 연대를 현실화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크고 작은 우려들도 있다. 야5당 원탁회의에서 충분히 논의해서 결론을 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김 전 지사는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도 강조했다.
그는 “지금의 20석 규정은 입법부를 무력화시키려 했던 유신의 잔재다. 하루속히 청산해야 한다”며 “야5당 원탁회의에서 논의해 시급하게 추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반극우연대, 민주주의 연대가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정권교체에 이를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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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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