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차동공원서 도시민–농어업인 상생 직거래장터 개장

▲ 여수시 소라면 제철 농 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20일 개장
▲ 여수시 소라면 제철 농 특산물 직거래 행복장터 20일 개장

[폴리뉴스 이형권(=호남) 기자]  여수시 소라면은 오는 11월 20일 죽림2공원에서 '2025년 도시민과 농어업인이 함께하는 농특산물 행복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직거래 행복장터는 소라면이 주최하고 소라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가 주관하며, 지역 농산물을 직접 생산한 7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한다.

행복장터에서는 고구마, 무, 잡곡, 배추, 고막 등 지역에서 수확한 36여 종의 제철 농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산자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행사인 만큼 신선도와 품질을 확보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소라면은 이번 장터를 통해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도시민의 신뢰 기반 소비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판로 확보와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제철 농수산물을 엄선해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확보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직거래 행복장터는 해마다 지역 농수산물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공급하며 농업인의 소득 창출에 기여해 왔으며, 올해 역시 도시민과 농어업인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상생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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