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희재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단식 20일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 위로하고 단식 중단을 권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단식의 진정성이나 결기는 충분히 보였다"고 말했으며, 이 대표는 "죄송하다"고만 답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 대표가 입원한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이 대표와 30분가량 만났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행사 참석차 퇴임 후 처음으로 서울을 찾았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전문] 文, 단식 20일차 이재명에 중단 권유 "기운차려 싸워야".. 李 "죄송합니다"
- [이슈] 檢 "李 국제안보 위협, 최대 무기징역".. 이재명 '부결호소' 21일 체포동의안 표결 전망은?(종합)
- [이슈] 文 "안보·경제, '보수정부가 낫다'는 조작된 신화".. 여권 일제히 반발 "9·19 합의도 폐지해야"
- [이슈] 이재명, 26일 영장심사 구속기로.. 친명 "구속돼도 옥중 공천" 비명 "사퇴하라"
- [이슈] 이재명 체포안 가결, 친명계 "이대표 사퇴없다" 결집.. 비명계 "지도부 사퇴하라" 내홍 격화
- [이슈] 이재명 체포안 가결.. 민주당 최소 29명 반기 '리더십 타격'·'당분열' 불가피
전희재 기자
dnicesor@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