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 복귀는 미정”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1/630446_433401_15.jpg)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지난 2일 피습을 당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일 퇴원한다. 다만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받으며 당무 복귀는 미정이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9일 오후 “이 대표 상태가 많이 호전돼서 내일 퇴원한다”며 “퇴원하면 귀가하고 당분간 자택에서 치료를 이어갈 예정이다. 퇴원은 오늘 병원에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실장에 따르면, 이 대표의 당무 복귀는 미정이다. 이 대표는 죽으로 식사하고 있으며 대화는 가능한 상황이다.
이 대표는 퇴원할 때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모임인 ‘원칙과상식’ 소속 의원들은 오는 10일까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요구에 대해 이 대표가 답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이와 관련된 내용이 메시지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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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kmj@poli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