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이재명 선대위원장 제안 수락.. 임종석도 합류? 고민정도 최고위원 복귀
선대위, '정권심판본부' 및 '대한민국살리기본부' 구성.. '이채양명주' 정권심판 부각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한달 앞둔 11일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하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사진=연합뉴스]](https://cdn.polinews.co.kr/news/photo/202403/638457_442487_934.jpg)
[폴리뉴스 김승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한달 앞둔 11일(D-30일)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선임하며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했다.
공천 과정에서 친명계와 친문계간 갈등이 심화되며 잇따른 탈당 사태로 총선 패배 가능성까지 언급된 가운데 '친노' 이해찬 전 대표와 '친문' 김부겸 전 총리가 선대위원장에 합류하면서 계파 갈등은 잠잠해 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사당화를 강하게 비판해 오던 김부겸 전 총리가 합류함으로써 이 대표 체제가 더욱 공고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공동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민주당은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소식을 전하면서 '정권심판본부'와 '대한민국살리기본부'를 가동해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부겸, 이재명 선대위원장 제안 수락.. 임종석도 합류? 고민정도 최고위원 복귀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1일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건 민주당 뿐"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직 제안을 전격 수락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이 대표와 이해찬 상임고문, 김 전 총리 '3톱 체제'로 선대위를 이끌게 됐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며 "무능력·무책임·무비전, 3무(無)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수락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의 의미는 분명하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의회권력을 통해서 무능한 정부를 견제하고 견인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할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의 파열음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을 원하시는 국민들이 우리 민주당에는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셨다"며 "무엇보다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명성, 공정성, 국민 눈높이라는 공천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 과정이야 어쨌든 공천을 받지 못한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께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따뜻한 통합의 메시지가 부족한 것도 아쉬웠다"며 대신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친명(친이재명)이니 친문(친문재인)이니 이런 말들은 이제 우리 스스로 내다 버리자, 우리는 다 민주당"이라며 당의 통합과 화합을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선대위원장직 수용 조건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통합·상생 방안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당의 기조와 다른 목소리를 내겠다는 요구를 했다"며 "앞으로 선거와 관련한 주요 전략적 판단을 선대위에서 할 수 있게 해달라고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당의 통합 노력을 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내일부터 선대위가 발족하는데 공천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것은 선거 전략상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도 "작년에 두 분(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이 더 진솔한 대화를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했다.
또 "현재 여러 가지로 어려워진 것 중 하나가 그때 분열의 시작이 상처로 남은 것"이라며 "이러한 문제도 선대위에서 필요하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임종석 전 실장도 선대위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컷오프 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단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11일 오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당에선 임 전 실장께서 당의 결정을, 선거 운동 관련 수용한 것에 대해 대표께서도 직접 감사하다는 뜻을 표한 바 있고, 선대위에 어떤 형식으로든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사가 전달된 바 있다"며 "임 전 실장도 그런 점을 감안해서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선거를 치르자고, 백의종군 정신으로 임하겠다는 뜻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기 때문에 앞으로 모든 것은 열려있다"고 말했다.
공천 갈등 와중에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고민정 의원도 사의 의사를 밝힌지 13일 만인 이날 최고위원에 복귀했다.
그는 회의에서 "지금은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는 일보다 우선시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같은 목표를 향해 손잡고 연대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윤석열 정권 폭주에 저항하는 모든 국민의 승리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승리의 바다에서 만나자"라고 말했다.
김 전 총리의 합류로 민주당은 공천 파동에 따른 당내 갈등을 빠르게 봉합하고, 지지율 반전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친노의 아이콘 이해찬 전 대표와 친문 중심 김부겸 전 총리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수락한 만큼 문재인 전 대통령이 강조했던 명문정당의 면모를 회복하게 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2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표는 "용광로처럼 분열과 갈등을 녹여내 단결해서 총선 승리에 힘쓰겠다"고 말했고, 문 전 대통령은 최근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 양상에 "우리는 하나 된 힘으로 온 '명문정당'인데 친이재명(친명), 친문재인(친문)으로 나누는 프레임이 안타깝다"면서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선대위, '정권심판본부' 및 '대한민국살리기본부' 구성.. '이채양명주' 정권심판 부각
이날 김민석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선대위 출범 소식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민주당의 총선 선대위 명칭은 '정권심판 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라며 "선대위 성격은 민주당에 요구되는 혁신과 통합, 국민 참여와 이번 총선 성격인 정권 심판 네 가지 성격 담는 구성으로 했다"고 전했다.
혁신 성격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과 황정아 박사를 선임했다. 통합 성격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과 홍익표 원내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정권 심판 공동선대위원장은 백범 김구 증손자인 영입인재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와 경기 의왕 이소영 의원, 경기 남양주병 김용민 의원이 맡기로 했다.
국민 참여 성격의 공동선대위원장은 1명은 고정, 1명은 매주 교체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김 실장은 "국민들 가운데서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민주당 선대위를 통해서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 또는 국민들이 관심 갖는 이 정권하에 어려운 사연을 상징하시는 분들 가운데 참여하거나 추천하는 방식으로 모시게 될 것"이라며 "어떤 분이 고정적으로 참여할지는 거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데 곧 적절한 시기에 회의에 참석해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역 담당 공동선대위원장은 서울·경기·인천·충청·영남·호남·강원·제주에 중진 의원과 최고위원, 각 시·도당위원장으로 했다. 최고위원은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을 겸하면서 각 권역 담당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은 정청래·고민정·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이 맡고 경기는 안민석·정성호 의원, 박광온 전 원내대표, 김병욱 경기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는다.
인천 △박찬대 최고위원 △박남춘 전 인천시장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충청 △박정현 최고위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변재일 의원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홍성국 세종시당위원장 △장철민 대전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영남 △서은숙 최고위원 △김두관 경남도당위원장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호남 △이개호 정책위의장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이 맡는다. 이밖에 강원은 허영 강원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제주는 위성곤 제주도당위원장이 임명됐다.
선대위엔 크게 '정권심판본부'와 '대한민국살리기본부'를 두고 각 본부 산하에 여러 개의 본부를 세울 계획이다. 박범계 의원이 정권심판본부장을, 한정애 의원이 대한민국살리기본부장을 하기로 했다.
정권심판본부는 박범계 의원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경제폭망심판본부(홍성국 본부장) △이채양명주심판본부(남인순·부승찬·강득구·한준호 본부장) △검찰독재심판본부(김용민·이성윤 본부장) △관권‧부정선거심판본부(박주민 본부장) 등 4개의 심판본부를 구성한다.
이채양명주는 이태원참사·채상병·양평고속도로게이트·명품백·주가조작 등 현 정부의 각종 의혹을 일컫는 단어다.
대한민국살리기본부는 한정애 의원을 본부장으로 산하에 △출생률살리기본부(송옥주 본부장) △평화안보살리기본부(김병주 본부장) △국민안전살리기본부(류삼영 본부장) △민주주의살리기본부(이학영 본부장) 등 4개의 살리기본부를 구성한다.
중앙선대위의 실질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총괄선대본부장은 불출마를 선언한 김민기 의원과 조정식 사무총장이 맡기로 했다. 총괄선대본부를 보좌해 실무를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장은 김민석 의원이 맡았다.
[김부겸 민주당 선대위원장 수락 기자회견문 전문]
저는 오늘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으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저는 국무총리직을 마치면서 정치인과 공직자로서의 여정을 멈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정치를 하는 30여 년 동안 추구해 왔던 ‘대화와 타협,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구현하지 못한 책임과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공직을 떠나서, 우리 공동체가 더 어렵고 힘없는 이웃을 보살피고,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다음 세대의 미래를 열어주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지난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관련된 일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선대위에 합류해 달라는 당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한때 정치를 떠났던 제가, 다시 당에 돌아온 이유는 하나입니다. 무능력·무책임·무비전, 3무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제가 국민 여러분께 드렸던 말씀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정치 일선에 나서게 된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먼저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시장에 나가보면, 우리 서민들의 한숨이 참으로 깊습니다. 물가는 오르고, 내수는 부진하고, 투자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뒤졌습니다.
민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정부는 재정지출을 줄이고, 나라의 미래인 R&D 예산까지 삭감했습니다. 보수정부로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민생에 무능한 검찰공화국에 불과했습니다. 입법부의 주도권조차 정부 여당에 넘겨주게 된다면, 우리 국민은 믿고 의지할 곳이 없습니다.
이번 총선의 의미는 분명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독선과 독주, 퇴행을 견제할 힘이 필요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선진국 문턱에서 휘청이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대처, 산업구조 대전환, 수도권집중과 지방소멸 대응, 기후위기 극복, 국민통합 등, 우리 앞에 산적한 국가적 과제가 너무나 많습니다. 당장 경제와 민생부터 살려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가 복원되어야 하고, 먼저 민주당이 굳게 서야 합니다. 민주당이 의회권력을 통해서 무능한 정부를 견제하고 견인하며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돌보고, 미래를 준비할 기반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것이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제가 선대위 합류에 마지막까지 고심을 거듭한 것은 우리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매서운 평가 때문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을 원하시는 국민들이 우리 민주당에는 선뜻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무엇보다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습니다.
투명성, 공정성, 국민 눈높이라는 공천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정이야 어쨌든 공천을 받지 못한 후보들과 그 지지자들께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따뜻한 통합의 메시지가 부족한 것도 아쉬웠습니다. 저도 민주당의 한 구성원으로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그러나 이제는 선거가 눈 앞에 왔습니다. 모든 것을 떨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난 상처를 보듬고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국민만 바라봐야 합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
친명이니 친문이니, 이런 말들은 이제 우리 스스로 내 버립시다. 우리는 다 민주당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막고, 국민을 지켜야 하는 사명이 지금 우리 민주당에게 있습니다. 작은 차이와 다름을 내려놓고,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무엇을 원하시는지만 생각해야 합니다.
총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기득권도 다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선배, 당원 동지들이 땀과 눈물로 이루어 낸 민주당입니다. 어떠한 이익도 민주당의 가치와 역할보다 앞설 수 없고, 어떤 당파적 명분도 국민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그것이 민주당의 정신입니다.
제가 선대위에 합류한다면, 당의 화합과 통합을 해치고 총선 승리에 역행하는 일은 결단코 막아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까지 저희 민주당이 잘못하거나 아쉬운 부분이 있었더라도 너그러이 용서하시고, 지금은 누가, 어느 정당이 나라를 위해 필요한가, 이 정부가 입법권력까지 다 가져가도 좋은가, 그것을 우선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민생과 민주주의,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저희 민주당을 선택해 주십시오.
민주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것도 민주당 뿐입니다. 저부터 반성하고 돌아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어떻게 해야 더 유능한 야당이 될 수 있을지 길을 찾겠습니다.
어떤 비판도 달게 받겠습니다. 힘내라는 응원도 해주십시오.
국민 앞에 늘 겸손한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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