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전희재 기자] 기후 재난에 대응할 정책 역량을 촉진하기 위해 국회와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할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33인’이 9일 공식 출범했다.
환경재단과 폴리뉴스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포럼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매니페스토단 33인은 ‘국회 기후환경 메니페스토 의정단 33인’과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단 33인’ 등 두 축으로 구성돼 있다. 33인은 1919년 3·1운동 때 발표된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명을 일컫는 ‘민족대표 33인’에서 착안한 것으로, 앞으로 참여자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국회 기후환경 매니페스토 의정단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법령을 제정하고 실질적으로 정책을 통해 구현해내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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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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